항목 ID | GC04400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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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茅亭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302-1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3일 - 모정리 팽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7-6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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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모정리 팽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302-1번지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15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7-6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에 있는 수령 약 150년의 팽나무.
[개설]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 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팽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기도 하고, 마을이나 공원 등에 많이 심으며,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형태]
모정리 팽나무 의 수령은 약 150년 정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4m, 가슴 높이 둘레는 3.36m에 이를 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수형(樹形)이 잘 형성되었으며, 수관(樹冠)은 사방 폭 10m 정도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모정리 팽나무 는 마을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농사철에 농부들의 쉼터로 이용되어 왔으며, 주민들이 한 여름 더위를 식히던 당산나무이다. 예전에는 정월 대보름날에 팽나무 옆에서 아이들이 쥐불놀이를 했다.
[현황]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302-1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모정리 팽나무는 주변에 정자가 있고 당산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바로 인근에 모정 저수지가 있어 여름철 가뭄 피해에도 비교적 잘 견뎌 수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1982년 12월 3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팽나무 앞에 보호수 푯말만 있고, 특별한 관리 시설은 없다. 관리는 모정리 이장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