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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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皇寺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8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최연식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년 12월 13일 - 천황사, 영암 사자사 목탑지 전라남도 기념물 제197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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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시기/일시 | 1950년 - 천황사 창건 |
현 소재지 | 천황사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82[개신리 449-1] |
성격 | 사찰 |
전화 | 061-473-3790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에 있는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개설]
천황사는 월출산 사자봉 아래에 있던 옛 절터에 1953년에 새롭게 창건된 사찰이다. 이곳에 있던 옛 사찰은 통일 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면면히 계승되었지만 조선 후기에 들어 폐찰되었다. 월출산 천황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통일 신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탑지가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천황사가 있는 곳에는 일찍이 신라 진평왕 연간에 원효 대사가 사찰을 창건하여 천황사라 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또 신라 헌강왕 연간에 도선 국사가 이를 중창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이 사찰의 창건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찾아 볼 수 없다. 최근 몇 차례 발굴 조사를 통하여 통일 신라 이래 조선 시대 전기 무렵까지 사세가 이어져 왔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기와를 통하여 옛 이름이 천황사가 아니라 사자사(師子寺)였음이 확인되었다.
조선 시대에도 여러 차례 사찰이 중창된 모습이 보이고 있지만 17세기 무렵 화재로 사찰이 전소되어 폐찰되었다. 현재의 천황사는 해방 직후 영암군 무궁 청년회가 건립하여 수련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기증하여 사찰로 삼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1953년 승려 정업(正業)이 인법당을 건립하여 사찰을 재건하여 이름을 천황사라고 하였고, 1959년에는 칠성각도 건립하였다.
[관련 문화재]
전라남도 기념물 제197호로 지정되어 있는 영암 사자사 목탑지(靈巖師子寺木塔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