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역리에 있는 종합 경기장.

[개설]

영암군민의 스포츠 수요 증가와 함께 삶에 질과 문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건립된 체육 시설이다. 현재 군민의 스포츠 활동과 여가 생활의 가장 중심적인 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각종 스포츠 대회의 유치 및 동계 전지훈련 팀의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건립 경위]

영암군민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필요한 스포츠 공간의 필요에 따라 육상, 축구, 럭비 및 각종 종합 스포츠 제전이 가능하게 건립되었다.

[변천]

영암종합운동장은 1988년 12월에 영암공설운동장이라는 명칭으로 완공된 종합 스포츠 시설로서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따른 지역의 경제 효과에 기여하고 있다. 2007년 17억 원을 들여 공식 설비 보수와 추가 스포츠 시설을 건립하였다. 2016년부터 다시 개·보수 사업이 시작되어 2018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영암종합운동장이라는 명칭으로 개칭되었다.

[구성]

영암종합운동장은 경기장 26,949㎡와 녹지 및 광장 13,672㎡에 우레탄 트랙 400×8 레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 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 1면, 각종 육상 대회를 치를 수 있는 8레인의 육상 트랙,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운동 기구와 쉼터, 그리고 생활 체육 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한 농구와 배구를 겸할 수 있는 혼합형 농구장, 가족 및 직장인을 위한 족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여가 및 문화 활동이 가능한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영암군은 이러한 시설을 바탕으로 축구, 럭비, 육상 등의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영암종합운동장을 활용하고 있다.

영암종합운동장의 일일 사용료는 관내 주소자는 평일 43,000원, 주말 및 공휴일 56,000원이며, 관외 주소자는 평일 76,000원, 주말 및 공휴일 10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