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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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美術館 |
이칭/별칭 | 시안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래실로 364[가상리 64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제정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 있는 미술관.
[개설]
시안 미술관은 대구·영천·경주·포항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영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문화복합센터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하고 있으며 관광코스로도 활용되고 있다.
[건립 경위]
시안 미술관은 지역 대표 미술관으로서 수도권과의 문화서비스 수준차를 줄이고 문화편중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 교육부분과 기획전시부분을 특성화 사업으로 육성하여 연구개발함으로써 수준 높은 전문 미술관 프로그램을 지역민에게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변천]
시안 미술관은 대구·경북 지역의 미술관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과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6년여의 준비기간을 걸쳐 2004년 4월 17일 시안아트센터로 개관, 2005년 정부에 제1종 미술관으로 등록[2004년 12월 22일]을 마쳤다.
[구성]
시안 미술관은 1999년 폐교된 화산초등학교 가상분교를 기존의 폐교 활용처럼 임대형식이 아닌 매입을 하여 전면 개보수를 하였다. 그 결과 6000여 평의 잔디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등의 주변공간과 함께 삼각지붕의 유럽풍 3층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3개의 층에는 각 4개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자료실, 수장고, 영상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아름다운 카페도 준비되어 있다.
[현황]
시안 미술관은 주로 전시기획·교육·조사연구·인력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관장 1명, 운영위원장 1명, 기획실장 1명, 학예고문[비상근] 1명, 학예사 1명, 에듀케이터 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주요 활동으로는 2010년에 국군 장병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 영천시 교육청 장학사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2010뮤지엄 페스티벌-예술 체험 그리고 놀이 프로그램, 시안 미술관 에코 뮤지엄 캠프 프로그램, 어린이미술관 아카데미 프로그램, 틱톡 디자인 뮤지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011년에는 2011뮤지엄 페스티벌-예술체험 그리고 놀이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어린이 프로그램, 머리 어깨 무릎 발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명예교사 지원 사업, 문화예술기관 문화학교 운영사업을 실시하였다.
전시 활동으로는 2010년에 「기억 없는 곳에 거주하기-거주를 거부하는 사유들」, 「사물을 거부하는 색들」, 「풍경을 만지다」, 「허상과 욕망에의 기록」, 「사진을 접다, 접히는 사진의 풍경들」, 「한지, 천년을 담는 그릇」을 개최한 바 있다.
2011년 전시 활동으로는 「특별한 이야기 전(展)」, 「현향」, 「이상한 나라의 차일드(child)」, 「더 스토리(The story)」, 「머리 어깨 무릎 발」, 「장소의 기억」, 「레인보우 싱크(Rainbow think)」등이 있다.
2013년에는 「권정호, 삶을 비추는 죽음의 거울」, 「이태호 조각전 Evolution(進化)」, 「영성(靈性)의 자연, 시간의 비늘」 등의 전시전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