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개설]

경상북도 영덕군과 울진군은 동해안 중북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간 농어촌 지역이며, 대부분 축산업·과수 원예·어업 등에 소규모로 종사하고 있다.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의 전신인 영덕축산협동조합이 1963년 11월 20일 창립 총회를 거친 후 1968년 1월 16일 설립 등기를 하였다. 초대 조합장은 김우민 씨다.

[설립 목적]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축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 제공과 조합원들에게 축산 기술 및 자금, 축산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3월 5일에는 화천사업장을 신축하였으며, 1983년 6월 13일 신용 업무를 시작하였다. 1984년에 조합 사무실을 신축·이전하였으며, 1985년 12월 15일 영해지소 신축, 1992년 12월 24일 종합 판매장 준공, 1997년 12월 26일 영해지소를 이전하였다. 2004년 3월 1일 울진축협과 합병하여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으로 출범하였다. 2015년 4월 7일 축산종합지원센터 개점[영덕, 울진]에 이어 같은 해 11월 27일 영덕울진축협 주유소를 개점하고, 2016년 9월 23일 영덕울진축협 고곡마트 문을 열었다. 2018년 9월 13일 상호대출금 1,00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2018년 10월 15일 울진지점 이전 및 2019년 3월14일 울진가축경매시장을 준공하였으며 이어 9월 5일 영해지점을 이전하였다. 2018년 7월에는 축산 농가의 소 출하 편의와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 경매 가축 시장을 개장해 영덕·울진 지역은 물론이고 봉화, 충청 남부권까지 한우 거래를 원활하게 하였다. 2020년 6월 8일 종합유통센터신축 공사를 착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도 사업, 신용 사업, 교육 지원 사업이 있다. 지도 사업에는 축산 현안에 대한 대응 활동 강화 및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축산 지도,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 제고 및 축산물 위생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축산 유통, 농가 소득 증대 및 미래 축산 기반 안정을 위한 컨설팅 등이다. 교육 지원 사업은 초음파 육질 진단 컨설팅, 거세 지원 컨설팅, 암소 임신 진단 지원 컨설팅, 조합원 한우 도우미 지원 사업, AI 및 구제역 방역 등이 있다. 신용 사업에는 농업인·서민 금융 지원 강화 및 핵심 사업 질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금융, 카드 사업, 보험사업 등이 있다.

[현황]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은 영덕군과 울진군을 관할 구역으로 두고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에 본점과 하나로마트,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울진지점,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에 영해지소가 있다. 또한 영덕과 울진에 축산종합지원센터를 두고 있으며, 그리고 울진군에는 가축시장[울진군 매화면 매화로 430], 영덕군에는 한우개량사업소[영덕군 영덕읍 대곡길 335-88]와 고곡하나로마트와 주유소[영덕군 축산면 동해대로 5997]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3월 31일 기준 임원은 박영택 조합장을 포함 13명이며, 직원 56명[정규직 35명, 비정규직 21명]이 근무하고 있다.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의 자산 총액 2,119억 4800만 원, 자본 145억 2200만 원, 출자금 89억 9200만 원, 신용사업 309억 8400만 원, 경제사업 245억 8500만 원, 상호금융 대출 1,356억 2600만 원, 예수금 1,600억 1300만 원이다.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의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껍질을 닭 사료와 혼합하여 닭에게 먹여 영덕대개타우링계란과 영덕대개 키토산 계란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화 사업’을 통해 우수한 번식 기반 조성과 고급 육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