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상망동(上望洞)은 영주 시내 북동쪽에 있으며, 행정동 역시 상망동이다. 자연마을로는 망동[보름골], 윗보름골, 갱변마[강변마을], 웃무골[웃무리], 못골[池洞, 목골], 단운(丹雲), 진펄리골, 동짝골[동쪽골], 사례(寺禮), 재건주택, 방산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상망동 지명은 옛 영천군 봉향면 상망동에서 유래했다. 보름골 위쪽이 되므로 ‘윗보름골’ 또는 ‘상망’이라고 했다. 망동(望洞)은 보름골을 차운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봉향면 상망동이 영주군 영주면 상망리가 되었다. 1940년 11월 1일 영주군 영주읍 상망리, 1980년 11월 1일 영주시 상망동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상망동은 야트막한 산지와 작은 골짜기가 발달하였다. 원당천과 같은 작은 하천들이 남하하여 서천에 이르며, 북쪽의 대마산 줄기는 상망동을 지나 영주 중심가로 들어간다.

[현황]

상망동은 2018년 10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7.0㎢이며, 인구는 4,886명[남 2,474명, 여 2,412명]이다. 행정동인 영주시 상망동에는 상망동 외에도 조와동과 하망동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구릉지가 넓게 펼쳐져 있는 만큼 밭농사 위주의 농업이 이루어진다. 영주 중심가 인근에 있어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고 있으며, 국도제36호선과 지방도제935호선이 교차한다. 문화유산으로는 영주 상망동 석불좌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7호], 단운재사[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76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