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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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州上望洞石佛坐像 |
영어공식명칭 | Seated Stone Buddha in Sangmang-dong, Yeongju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봉화로 18-15[상망동 산19-2]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박병선 |
이전 시기/일시 | 1981년 - 영주상망동석불좌상 영주시 휴천동에서 영주시 상망동으로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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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복원 시기/일시 | 1985년 - 영주상망동석불좌상 불두 복원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3년 11월 30일 - 영주상망동석불좌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7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주상망동석불좌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장처 | 영주상망동석불좌상 - 경상북도 영주시 봉화로 18-15[상망동 산19-2] |
출토|발견지 | 영주상망동석불좌상 -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
성격 | 불상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높이 107㎝ |
소유자 | 영주시 |
관리자 | 신흥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신흥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개설]
영주상망동석불좌상(榮州上望洞石佛坐像)은 신흥사(新興寺) 경내 석굴형의 보호각에 봉안된 통일신라시대 석조불상이다.
[형태]
영주상망동석불좌상의 총 높이는 201㎝, 불상의 높이는 107㎝, 무릎 폭 75㎝, 대좌 높이 94㎝, 하대석 폭 97㎝이다. 영주상망동석불좌상은 신흥사로 옮겨오기 전에 영주시 휴천동 영주동부초등학교 교정에 있었는데, 1981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영주상망동석불좌상을 옮길 당시에는 머리 부분이 결실되어 없었던 것을 1985년에 새로 조각하여 복원하였으며, 몸체와 결합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통견의 법의는 얇으며 의문은 둥글고 가는 줄로 표현되어 있다. 어깨 부분은 표면을 깎아내었기 때문에 자세히 알 수 없다. 옷 주름이 보이지 않으며 양쪽 팔에서 아래로 흘러내린 옷 주름은 다리를 감싸고 있다. 다리는 결가부좌 하였고 오른발이 왼 무릎 위로 올라와 발바닥이 드러나 있다. 왼손은 펴서 배에 붙이고 있고 오른손은 오른 무릎 위에 놓은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다.
대좌는 본래의 것인지 알 수 없으나, 하대·중대·상대가 모두 남아 있으며, 하대와 중대의 측면에는 8각 각 면에 안상을 1구씩 조각하였고, 하대석의 윗면에는 복엽 복판의 연화문이 조각되어 있다. 상대석은 원형으로 이중의 앙련을 새겼는데, 연잎 내부에 화문을 넣어 화려한 편이다. 1985년에 머리를 만들어 붙일 때 어깨와 앞가슴 부분을 약간 갈아내었으며, 그로 인해 어깨와 앞가슴 부분의 옷 무늬 일부가 변형된 듯하다. 목에서 가슴으로 흘러내린 가사의 섶 부분은 지금도 갈아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그러나 그 외의 대부분은 원래 모습이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특징]
영주상망동석불좌상은 신흥사 경내 무량수전과 원통보전 사이 약간 높은 곳에 석굴형 콘크리트 보호각에 봉안되어 있다. 본래 있었던 곳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전하는 말로는 영주시 휴천동의 조산마을 뒤 광승사지(廣昇寺址), 혹은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의 탑거리사지에서 옮겨온 것이라 하는데 명확하지 않다. 영주상망동석불좌상은 1993년 11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주상망동석불좌상은 불두와 광배를 잃고 보수과정에서 원래의 모습이 많이 손상되었으나 유연한 옷 주름 처리나 3단 8각의 대좌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