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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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州三街洞石造幢竿支柱 |
영어공식명칭 | Stone Flagpole Supports of Samga-dong, Yeongju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로 661-29[삼가리 390]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박병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2년 12월 29일 -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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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로 661-29[삼가리 390] |
원소재지 |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로 661-29[삼가리 390] |
성격 | 당간지주 |
크기(높이,길이,둘레) | 높이 444㎝|폭 46㎝|너비 62㎝ |
소유자 | 비로사 |
관리자 | 비로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비로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
[개설]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榮州三街洞石造幢竿支柱)는 비로사(毘盧寺)로 올라가는 언덕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이다.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해 두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으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둔다. 깃발을 매는 긴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보통 당은 없고 드물게 당간이 있으나 대부분은 두 기둥만 남아 있다.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도 기둥만 남아 있다.
[건립 경위]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의 건립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비로사 입구에 세워져 있고, 주변에서 발견되는 기와나 자기의 파편들, 제작 기법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졌던 것으로 추정한다.
[위치]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는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소재한 비로사에 있다. 비로사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 언덕에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가 있고, 뒤쪽 계단을 올라가면 비로사 경내가 나타난다.
[형태]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의 높이는 444㎝, 폭 46㎝, 너비 62㎝이다.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지주의 안쪽 면은 평평하며, 맨 위에 간구(竿溝)와 아랫부분에 간(竿)을 고정하는 네모난 홈을 마련하고 있다. 또 바깥 면에는 기부에서 40㎝ 되는 곳에 30㎝ 너비의 가로띠를 얕게 마련하였으며, 위쪽 210㎝ 되는 곳에도 90㎝ 너비의 가로띠를 마련하고 있다. 그리고 전·후면은 바깥 면을 따라 도드라지게 띠를 두르고 중앙에도 도드라지게 세로띠를 새겼다. 꼭대기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2단의 굴곡된 조각 양식이 있으며, 기단부의 양 지주 사이에는 간을 바치는 간대석과 간을 삽입하기 위한 구멍이 있다. 두 지주의 계좌는 없어졌고 간구와 간공은 잘 남았는데, 간공은 하단에서 130㎝ 높이에 가로 14㎝, 세로 11㎝의 직사각형으로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현황]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는 1972년 12월 29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주변 경작지에 많은 기와 조각과 도자기 파편이 확인되고 있어 옛 비로사의 사역(寺域)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또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의 규모나 장식 기법 등으로 보아 비로사 초기 창건 시기인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