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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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桂紅牌-張末孫白牌紅牌 |
영어공식명칭 | Red Certificates Issued to Jang Gye and Red and White Certificates Issued to Jang Mal-s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화계길 71[화기리 18-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은영 |
발급 시기/일시 | 1305년 - 장계 홍패 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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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시기/일시 | 1453년 - 장말손 백패 발급 |
발급 시기/일시 | 1459년 - 장말손 홍패 발급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9년 2월 19일 - 장계 홍패 및 장말손 백패·홍패 보물 제501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장계 홍패 및 장말손 백패·홍패 보물 재지정 |
소장처 | 장말손 유물각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화계길 71[화기리 18-2] |
발견|발굴처 | 장말손 종가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화계길 71[화기리 18-2] |
성격 | 고문서 |
관련 인물 | 장계|장말손 |
용도 | 급제 |
발급자 | 충렬왕|단종|세조 |
수급자 | 장계|장말손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인동장씨 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는 14~15세기 홍패와 백패.
[개설]
장계 홍패 및 장말손 백패·홍패는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에 있는 장말손(張末孫)[1431~1486] 종가에 소장된 고문서이다. 백패 및 홍패의 수급자는 장계(張桂)와 장계의 후손인 장말손으로 현재 장계 홍패 및 장말손 백패·홍패는 장말손 유물각에 소장되어 있다. 장계 홍패 및 장말손 백패·홍패는 1969년 2월 19일 보물 제50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제작 발급 경위]
‘장계 홍패’는 1305년(충렬왕 31) 5월 도평의록사 장계가 문과에 급제했을 때, ‘장말손 백패’는 장말손이 1453년(단종 1) 2월 진사시 2등 7위로 합격했을 때, ‘장말손 홍패’는 1459년(세조 5) 4월 장말손이 문과 병과 제3위로 급제했을 때 각각 발급된 것이다.
[형태]
1305년 장계에게 내려진 홍패는 붉은색 바탕의 종이에 해서체로 작성되어 있다. ‘장계 홍패’의 크기는 세로 94.5㎝, 가로 100.0㎝이다. ‘장말손 백패·홍패’는 모두 행서체로 쓰여 있다. 백패는 흰색 바탕의 종이에 쓰인 진사시 합격 증서로 크기는 세로 95.5㎝, 가로 46.5㎝이다. 홍패는 문과 합격 증서로 크기는 세로 78.5㎝, 가로 42.8㎝이다.
[구성/내용]
‘장계 홍패’는 1305년 장계가 준국학진사권지도평의녹사(准國學進士權知都評議錄事)로서 진사시에 응시해 동진사로 급제했다는 내용이다. 장계를 동진사로 선발한 동지공거와 지공거의 품계·직함·성(姓)이 기재되어 있으며, 이들의 수결이 남아 있다. 동진사는 고려 및 조선 초기 문과 제술업에 급제한 사람의 등급으로 조선시대 진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장말손 백패’는 1453년 진사시 합격자 100명 가운데 2등 제7인, 즉 12등으로 합격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말손 홍패’는 1459년 실시된 문과에 병과 제3인, 즉 6등으로 합격했다는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장계 홍패 및 장말손 백패·홍패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과거 제도를 살펴보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