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영주시 관할 세무 행정 기관.

[개설]

영주세무서는 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기관이다. 국세청은 산하에 6개의 지방국세청[서울·중부·대전·광주·대구·부산지방국세청]을 두고 있으며, 각 지방국세청은 다시 관내 각 시군 지역을 관할하는 125개 세무서와 19개 세무서지서들을 운영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이 중 14개 세무서와 4개 지서를 산하에 두고 있는데, 영주세무서도 그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대구지방국세청 산하의 영주세무서는 영주시·예천군·봉화군 지역에서 각종 내국세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기 위해 설립된 지방 세무행정기관이다.

[변천]

영주세무서는 1934년 5월 내성세무서로 발족했다가, 1962년 1월 영주세무서로 명칭을 바꾸고 봉화군에서 영주군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1963년 1월에는 삼척세무서 관할이었던 울진군이 경상북도에 편입되면서 울진이 관할구역이 되었다. 1968년 9월에는 상주세무서 관할이던 예천군이 편입되었으며, 울진군은 포항세무서 관할로 바뀌었다. 1970년 8월 3급지 세무서에서 2급지 세무서로 승격하였다. 1996년 12월 11일 청사를 신축해 영주시 가흥동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세무서는 영주시·예천군·봉화군 지역의 세수 관리와 징세 업무, 국세 신고 관리 및 세적 관리 업무, 납세자 보호와 민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영주세무서는 영주시·예천군·봉화군을 관할지로 두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조직은 세무서장 아래 운영지원과·세원관리과·납세자보호담당관실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 5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는 영주세무서 내 민원봉사실 외에 예천군청과 봉화군청 내에도 민원봉사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의의와 평가]

영주세무서는 올바른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제 활동 정착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