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소속 지사.

[개설]

한국전력공사[KEPCO] 영주지사는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산하 12개 지사[1개는 직할] 중 한 곳이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전력공사법」[법률 제3304호, 1980년 12월 31일 제정]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전력자원의 개발·발전·송전·변전·배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는 영주시 지역의 전원 개발 촉진과 전력 수급의 안정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는 1937년 3월 개설한 남선합동전기 대구지점 영주출장소에서 비롯되었다. 1961년 「한국전력주식회사법」[법률 제634호, 1961년 6월 23일 제정]에 의거하여 기존의 남선전기·조선전업·경성전기를 통합한 한국전력이 탄생하여, 전국의 전력 사업을 통할하게 되었다. 이에 기존 남선합동전기 영주출장소는 1961년 7월 1일 한국전력 경북지점 안동영업소 영주출장소로 개편되었다.

1982년 1월 1일 한국전력공사가 발족하면서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영주지점으로 개칭되었다. 1987년 6월 한국전력공사 안동지점 산하 영주지점으로 변경되었다가, 1998년 11월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영주지점으로 승격하였다. 2017년 8월 25일 경북지사가 경북지역본부로 승격되면서 경북지역본부 영주지사로 개칭되어 2019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는 영주시 전역의 배전사업과 전기 신청, 요금 상담, 전기 고장 관련 업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의 조직은 지사장 이하 고객지원팀·전력공급팀 2팀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주시 지역에는 송전과 배전, 전자제어를 전담하는 한국전력공사 영주전력지사[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소재]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는 2019년 3월 기준 8만 7675호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1억 4040만 898㎾h의 전력을 판매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는 영주 지역 내 전력사업 이외에도 지역 대학교와 산학협력,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