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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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和織物 |
영어공식명칭 | Samwha Textile Compan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소백로1701번길 46[대촌리 410-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설립 시기/일시 | 1974년 - 삼화직물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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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2010년 - 삼화직물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서 봉현면 대촌리로 이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3년 - 삼화직물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선정 |
최초 설립지 | 삼화직물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 133 |
주소 변경 이력 | 삼화직물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소백로1701번길 46[대촌리 410-5] |
현 소재지 | 삼화직물 -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소백로1701번길 46[대촌리 410-5] |
성격 | 향토뿌리기업|제조업체 |
설립자 | 차준헌 |
전화 | 054-635-2156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에 있는 섬유 관련 제조업체.
[개설]
삼화직물은 경상북도가 선정한 향토뿌리기업으로 1974년 설립되었다. 경상북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도조례 제3476호, 2013년 11월 11일 제정]를 제정하여,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전통성을 유지해 온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변천]
삼화직물은 평안북도 영변이 고향인 고(故) 차준헌 창업주가 1953년 영주군 풍기면 서부동[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정착한 후, 북한에서 이주한 직물 기술자들이 명주공장을 운영하는 것을 보고 족답기[발로 디디는 힘을 동력으로 하여 돌리는 기계] 한 대로 인견을 짜기 시작한 것이 효시이다. 1974년 삼화직물로 회사 등록을 하고 창업주의 아들인 차동일이 가업을 물려받았다.
삼화직물은 1984년경 직조기를 수동식 족답기에서 반자동 기계로 교체하였다. 이후 사업 영역을 확장했지만, 불황 때문에 1990년대까지 명맥만 유지할 정도로 고전했다고 한다. 그러다 2007년 지역 인견업자들의 모임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설립되면서, 새로운 운영 방안이 모색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2008년 풍기인견이 공산품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부여받게 되고, 2012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마치면서 풍기인견 제품을 생산하는 삼화직물도 다시 활기를 찾게 되었다. 삼화직물은 2008년 창업자의 손자 차대영이 가업을 승계했고, 2010년 영주일반산업단지 내에 판매장을 겸한 공장을 신축해서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로 이전하였다.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화직물은 인견 원단, 침구류, 숙녀복, 아동복, 속옷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황]
삼화직물은 소담스러운 비단이라는 뜻의 ‘소담비(緋)’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공장 직영점과 200여 곳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사장과 직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삼화직물은 3대를 이어오고 있는 영주 지역의 향토뿌리기업으로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견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산증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