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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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稷洞怪岩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훈 |
해당 지역 소재지 | 직동괴암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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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바위 |
높이 | 750m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에 있는 기암괴석.
[개설]
직동괴암(稷洞怪岩)은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로 들어가는 길가 왼쪽에 있으며,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1단의 절벽이다. 직동괴암이 있는 곳은 양쪽이 큰 산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외적(外敵)을 막아내기에 용이한 요새처이다. 조선 후기 일본군과 의병의 접전으로 사상자의 피가 계곡을 붉게 물들였기에 피 직(稷) 자를 써서 ‘직동, 핏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와 상관없이 직동리 지역에서 기장을 주식으로 삼았고 기장 농사를 많이 지어서 ‘직동’이라고 불렀다는 말도 있다.
[명칭 유래]
직동괴암은 직동리에 있는 기암괴석이라는 뜻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직동괴암은 국도 제31호선을 기점으로 산솔면에서 녹전을 지나 왼쪽으로 직동리로 들어가는 샛길 왼쪽에 있으며, 근처에 직동계곡이 있다.
직동괴암을 지나면 넓은 평지가 있어 마을을 이루고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또한 직동괴암은 해발 750m의 고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개껍질과 김 등 바다 생물들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어 수만 년 전에 직동괴암이 있던 곳이 바다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