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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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仁寶亭洞古墳群 |
영어음역 | Yongin Bojeong-dong Gobungun |
영어의미역 | Tumuli in Bojeong-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산121임 일원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상익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9년 6월 24일 - 용인 보정동 고분군 사적 제50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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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용인 보정동 고분군 사적 재지정 |
성격 | 고분군 |
건립시기/연도 | 신라 시대|통일 신라 시대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산121임 일원 |
문화재 지정 번호 | 사적 |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신라 시대에서 통일 신라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사거리에서 신갈로 가는 도로를 따라 남하하다 보면 오른편에 삼막곡 저수지로 가는 조그만 도로가 있다. 이 도로를 따라 약 100m 가량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소실봉에서 남으로 뻗은 능선 말단부가 보이는데, 고분군은 이 능선 말단부의 남사면을 따라 넓게 분포하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2002년 경기도 용인시 지표조사 때 벌목해놓은 산사면에서 다수의 봉토분(封土墳)을 발견하였다. 정밀 지표조사 결과 적어도 80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후 고분군의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봉토분 2기를 발굴한 결과 이것들은 6세기 후반에 축조된 횡구식(橫口式) 석곽분(石槨墳)이며, 당시 지배 계급의 무덤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고분군의 동단부에 수지-신갈 간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공사에 앞서 실시한 발굴 결과 지상에 아무런 흔적이 없는 지하에서 신라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횡구식 석곽·석실묘가 10여 기가 조사되었다.
이 외에 이 곳에서 북쪽으로 약 500m가량 떨어져 있는 소실봉 동사면의 아파트 부지에서도 횡구식 석곽묘, 횡혈식 석실묘들이 조사되었는데 축조 방법, 출토유물로 보아 용인 보정동 고분군의 일부로 여겨진다.
[출토유물]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은 청동대금구(靑銅帶金具)·철겸(鐵鎌)·도자(刀子)·관정(棺釘) 같은 금속류도 있지만 대부분이 토기류이다. 토기는 대부장경호(臺附長頸壺)·단각고배(短脚高杯)·완(盌)·대부발(臺附鉢) 등으로 6세기 후반에서 8세기까지 편년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용인 보정동 고분군은 한강 유역에서 조사되는 신라 고분군들 중 여주 매룡리 고분군, 파주 성동리 고분군에 필적하는 대규모 고분군으로 보정동 일대가 6세기 중엽 경 한강 유역을 점령하고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던 신라의 중심지 중 하나였을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유적이다. 2009년 6월 24일 사적 제500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