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향교
-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세워진 건물과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기술이자 예술. 건축의 본질은 쾌적하고도 안전한 생활의 영위를 위한 기술적인 전개와 함께, 공간 자체가 예술적인 감흥을 가진 창조성의 의미를 가지며, 다양한 인간 활동을 위한 유용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건축의 유형은 일반적으로 주거 건축, 종교 건축, 관청 건축, 휴양 건축, 복지와 교육 건축, 상업과 공업 건축 등으로...
-
경기도 양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생산·분배·소비·서비스 등의 활동. 양주시는 600년의 역사를 지닌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서울 등 7개 시군[서울, 의정부, 고양, 파주, 동두천, 연천, 포천]과 연접해 있고, 서울 동북부 4개 구[도봉구·노원구·강북구·중랑구], 경기 동북부 4개 시[의정부시·동두천시·남양주시·구리시]의 본가이다. 양주시는 풍부한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를...
-
경기도 양주시에서 관광객이 여가 및 위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시설, 서비스 관련 모든 것. 양주시는 행정 구역상 경기도의 북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포천시, 서쪽으로 파주시 및 고양시, 남쪽으로 서울특별시와 의정부시, 북쪽으로 연천군과 동두천시를 접하고 있다. 면적은 310.24㎢이며 지세는 서울과 원산을 잇는 추가령 지구대의 남부에 위치하여 시의 대부...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성황당. 국수당은 관아터 및 유양초등학교 뒤쪽에 있는 골짜기와 골짜기에 있는 성황당[서낭당]을 아울러 이르는 이름이다. 원래 국사당(國師堂)은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 뒤, 그 수호신사(守護神祠)로서 북악산과 남산[목멱산] 꼭대기에 두었던 사당이다. 각 지방에서도 민간 신앙으로 마을 사람들이 모여 굿을 하는 장소를 마련하고 고을 주...
-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
경기도 양주시에서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목적으로 지어진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합친 말이다. 누각(樓閣)은 높은 언덕이나 돌 또는 흙으로 쌓아 올린 대(臺) 위에 세운 형태를, 정자(亭子)는 누각의 작은 형태를 가리킨다. 누정의 기능은 대개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지지만 학문 연마, 마을 공동체 모임의 주최, 체력 단련 등의 목적...
-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 자락 남향에 위치하는 유양동(維楊洞) 일대가 정치 행정적으로 주목되는 것은 조선 중종 때부터이다. 그 이전 양주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은 지금의 천보산(天寶山) 자락을 배경으로 한 고읍동 일대였다. 이는 조선 중기 양주의 중심지가 바뀌는 사태가 벌어진 것을 의미한다. 이런 선택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연산군 시대가 있었다. 연산군은 왕실 공식 수렵장으로서 강무장(...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지정 주체에 따라 국가 및 도·시 지정 문화재[향토 유적]로 구분되며, 유형에 따라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 등으로 나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나뉜다. 2011년 현재 양주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9점[보물 3점·사적 2점, 천연기념물 1점, 중요 민속문화재 1점, 국가 무형 문화재...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산북동,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 있는 산. 불곡산(佛谷山)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서부터 등장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는 불국산(佛國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는 불국산과 불곡산이라는 이름을 혼용하는데, 역사성이 있는 이름은 불국산일 것 같다. 불국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을 부처가 사는...
-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여러 봉우리로 연결되는 등산로. 불곡산[468.7m]은 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산으로 ‘불국산’으로도 불린다. 정상으로 오르는 여러 코스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아기자기한 바위가 많아 바위산의 풍광을 맘껏 느껴볼 수 있다. 암벽과 작은 봉우리들이 점점이 길게 이어져 경치도 좋으며 산이 위압적이지 않아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에 있는 여성 단체들의 협의회. 사단법인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주시의 여성 단체장들이 결성한 협의회로, 여성 단체의 활동을 도우면서 조직적으로 사회적 사업을 시행 및 관리하고 있는 여성 단체이다. 사단법인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남녀평등의 촉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며 양주시 여성 단체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활발한 지역 사회 발전에 기...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유교 단체. 1945년 8·15 해방 직후 김창숙(金昌淑)을 중심으로 하는 유림(儒林)이 일제 강점기에 성균관을 점유했던 ‘친일 유림’을 축출하고 과거 성균관의 전통을 계승하는 새로운 중앙 집권적 유림 기구를 설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1945년 11월에 성균관 비천당 앞 광장에서 전국 유림 대표 200여 명이 성균관유도회(成均館儒道會) 창립회를 열고 성균...
-
경기도 양주 지역에 전래되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체험 학습.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양주 시민은 물론 양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이자 양주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인 양주별산대놀이를 올바르게 알리고 체계적으로 전승하고자 2004년에 양주별산대놀이 체험을 시작하였다. 양주별산대놀이 체험은 3월에서 10월 사이에 열리며, 우선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을 보고 양주별산대놀이전수...
-
2008년에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축제. 양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1호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 「양주 들노래」 등 중요 민속 문화가 전승되고 있는 도시이다. 양주 세계 민속극 축제는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시민에게 참여와 놀이의 마당을 제공하고자 양주시...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향교에서 노인들을 예우하여 베푸는 잔치. 본래 기로연(耆老宴)은 전통 시대에 나라에서 70세 이상의 관리들에게 봄가을에 베풀던 잔치였다. 기로연에서는 투호 놀이를 하였으며 청려장(靑藜杖)이라는 지팡이가 하사되었다. 청려장을 하사하는 것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병이 없이 건강하기...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향교에서 행하던, 성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통과 의례. 전통적인 성년식에 해당하는 관례(冠禮)와 계례(筓禮)는 고려 시대 이전부터 발달해 널리 실시되었다. 생활 방식이 바뀐 현재도 성년의 날을 정해 만 19세가 된 날을 축하하는 성년식을 열고 있다. 성년의 날은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6615호]에 의거 4월 20일로 정하였...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아 터. 관아는 지방 수령의 집무처인 동헌(東軒)과 수령의 관사인 내아(內衙), 그 지방 출신으로 수령을 보좌하던 사람들의 집무처인 향청(鄕廳), 그리고 수령을 보좌하는 육방 관속 아전들의 근무처인 작청(作廳) 등으로 조직되어 있는 행정 시설이었으며, 기타 많은 관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양주 관아(楊洲官衙)는 조선 시대 양주목(楊州牧)의...
-
1992년 경기도 양주군의 역사와 정치, 경제, 사회, 산업, 민속, 문화, 인물 등을 총망라하여 수록한 향토지. 1989년 3월 양주문화원에서 양주군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되어 1991년 2월부터 본격적인 발간 작업이 시작되었다. 1992년 8월 책자가 발간되기까지 총 3년 6개월 여에 걸쳐 작업이 진행되었다. 1992년 당시 전임 양주군수 하영수, 현임 양주군수 우종오, 전임 군지편...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관립 교육 기관. 양주향교(楊州鄕校)는 1401년(태종 1)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고, 1610년(광해군 2)에 다시 세웠다. 이후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하였다. 강학소인 명륜당(明倫堂)이 앞에 오고, 제사 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이 뒤에 오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하고 있다. 홍전문(紅箭門)[홍살문...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원골마을에서 실시하였던 체험 학습.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경기도 기념물 제167호 양주 관아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2호 어사대 비(御射臺碑), 금화정(金華亭), 양주향교 등을 아울러 원골마을이라고 한다. 2005년 양주시 문화유산 해설사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양주시 유양동 소재 원골마을에서 양주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 활동을 시작하였다. 아울러 양주...
-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자(孔子)의 정치 이념, 학문, 의례에 관한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했던 사상. 유교(儒敎)는 공자가 제창한 정치 이념, 도덕 수양의 방법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사상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양주목읍지(楊州牧邑誌)』·『양주군읍지(楊州郡邑誌)』·『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었던 공립 보통학교. 1923년 4월 27일 유양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5월 27일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양주향교(楊州鄕校)에서 1·2학년을 편성하여 개교하였다. 1937년 4월 1일 6년제로 학년 연장 인가를 받았으며, 1939년 3월 20일 6년제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41년 4월...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 생각이 다양한 어린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 똑똑, 씩씩, 깔끔, 명랑’이다. 1923년 4월 27일 유양공립보통학교[4년제]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5월 27일 양주향교(楊州鄕校)에서 1·2학년으로 개교하였다. 1937년 4월 1일 6년제로 학년 연장이 되었다....
-
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에 속하는 법정동. 유양동(維楊洞)의 옛 이름은 유양리이다. 땅 이름 유래에 여러 설이 있다. 첫째, 양주에서 제일인 곳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둘째, 조선 초기 이 마을 출신 인물이 사신으로 가서 중국의 유양리에 들렀는데 그곳이 흡사 고향과 비슷하다고 느껴서 자신의 고향을 유양리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1922년까지는 이곳에 군청이 있어서 구읍(舊...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核果...
-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기도 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 시대 양주(楊州)는 원래 한양, 즉 지금의 서울이었다. 1392년 새롭게 조선 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고려 후기까지 양주로 불리던 한강 북부의 한양부가 정치·경제·군사적 측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수도로 선정하였으며, 기존의 아전과 백성들을 견주(見州),...
-
개항기 양주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풍양. 자는 작농(芍農), 호는 월파거사(月坡居士). 아버지는 참정대신에 증직된 조동석(趙東奭)이다. 부인은 전주 이씨로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의 둘째 딸이다.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다. 조정구(趙鼎九)[1862~1926]는 20세에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동부승지, 홍문관 부제학, 대사성, 이조 참의, 규장각 직제학, 예조 참...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에 있는 농촌 체험 농장. 농촌 지역은 농산물 수입 개방과 전체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친환경 농업과 농산물의 전자 상거래 및 농촌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각도에서 농촌 개발이 조명되고 있다. 농촌 체험 농장 또한 농촌 경제를...
-
경기도 양주 지역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출생·성년·결혼·사망 등 중요한 시기에 행하는 크고 작은 의례를 말한다. 따라서 평생 의례에는 사회 공동체의 한 구성원인 개인의 탄생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의례가 담겨져 있다. 이를 통과 의례(通過儀禮) 또는 일생 의례라고도 한다. 인생의 각 단계를 거칠...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양주 지역 지부. 경기도 양주시는 김삿갓을 비롯한 많은 문인을 배출한 고장 중 하나이며 지금도 많은 문인이 창작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설립된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는 시, 소설, 수필 부분을 중심으로 순수 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인지로 『양주 김삿갓 문학』을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 혼례는 한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가정을 꾸밀 때 올리는 의례이다. 이를 혼인식, 결혼식 등이라고도 한다. 혼인은 두 남녀가 한 가정을 이루어 부부가 되는 중요한 평생 의례로서 개인뿐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의 결합을 의미한다.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되는데다가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자식을 낳아 대를 잇게 되므로 혼례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