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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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水庵 |
영어음역 | Seoksuam |
영어의미역 | Seoksu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76[제비원로 370-13]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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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연도/일시 | 9세기 |
창건자 | 도선 |
전화 | 054-852-7870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석수암을 창건한 도선(道詵, 827~898)은 통일신라의 승려로, 풍수지리설의 대가였다. 혜철대사에게 무설설(無說說)·무법법(無法法)을 배워 크게 깨달았으며, 참선 삼매의 불도를 닦았다. 도선의 음양지리설과 풍수상지법(風水相地法)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건립경위 및 변천]
석수암은 통일신라 후기 도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옛날부터 돌이 많고, 맑고 깨끗한 물이 바위틈으로 흘러 마르지 않는 곳에 있다 하여 절 이름을 석수암(石水庵)이라 지었다고 한다. 1983년 관음전을 건립하였고, 1997년 정면 3칸, 측면 3칸의 대웅전을 정면 5칸으로 증축하였다.
[활동사항]
석수암은 법공양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현황]
석수암은 대웅전·무량수전·산령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량수전 앞에는 도선이 절을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심었다고 전하는 향나무가 서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으로, 내부에는 주불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협시불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무량수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고, 산령각은 1칸의 맞배지붕집이다. 석불좌상은 관음전을 건립할 때 발견된 것으로,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가 많이 마모되어 있다.
석수암 무량수전 앞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06호인 안동 석수암 향나무가 서 있다. 안동 석수암 향나무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향나무의 일종으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면서 자라는 것이 특이하다. 수령은 400여 년이고, 크기는 높이 12m, 둘레 4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