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1914년 안산군 와리면 원하리(元下里)와 시우동(時雨洞)을 통합하면서 원하리의 ‘원’자와 시우동의 ‘시’자를 취하여 원시리(元時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안산군 와리면 원하리와 시우동 지역으로, 1914년 두 지역을 합쳐 시흥군 군자면 원시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 출범에 따라 안산시 원시동이 되어 행정동인 원초동 관할이 되었다. 1988년 공단동 관할이 되었다가 공단동이 초지동에 통합되면서 초지동 관할이 되었다. 2002년 구제 실시에 따라 단원구 원시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중앙부에서 서쪽으로 원시산이 뻗어 있고 남쪽에 시화호가 있다.

[현황]

단원구 남부 시화호 연변에 있다. 2009년 2월 28일 현재 면적은 3.98㎢이며, 총 242가구에 269명[남자 178명, 여자 9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초지동, 서쪽으로 목내동, 남쪽으로 시화호 건너 화성시 신외동, 북쪽으로 원곡동과 이웃하고 있다. 마을 가운데로 국도 77호선이 동서로 지난다. 반월공업단지의 일부로 산업체들이 밀집해 있고 주민 편의 시설로 이마트 안산점과 원시공원·전망대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