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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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草芝 |
영어음역 | Choji |
영어의미역 | Choji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우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유래]
작은별망 북쪽에 있는 바닷가 마을 원초지(元草芝)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진(鎭)을 설치하고 이를 사곶영(沙串營) 또는 초지량영(草芝梁營)이라 불렀다. 1656년(효종 7) 강화도로 옮긴 뒤 원초지의 진을 1초지, 강화도의 진을 2초지라 하였다. 원초지는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형상이어서 남쪽 지역은 아랫말, 북쪽 지역은 웃말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초지가 있던 초지동은 조선시대에 안산군(安山郡) 와리면(瓦里面) 초지리(草芝里)였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시흥군(始興郡) 군자면(君子面) 초지리가 되었고,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따라 안산시(安山市) 초지동(草芝洞)이 되었다.
[현황]
초지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남양만을 제압하는 서해안의 요충지였고 어업이 번성했던 마을로, 여흥민씨가 정착한 이래 우계이씨 등 23호가 살다가 1979년 폐동되어 반월공업단지로 조성된 뒤 동일제봉·유신염직·신진나염 등이 들어섰다. 관내에 안산공과대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