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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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豊島洞 |
영어음역 | Pungdo-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우석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풍도리(豊島里)에서 풍도동이 되었는데, 풍도리는 섬 이름 풍도에서 따왔다. 풍도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풍도(楓島)로 표기하다가 1909년 대부도의 하위 행정리가 되면서 풍도(豊島)로 바뀌었다. 섬 주변의 해산물이 풍족하지 않아 풍어를 기원하며 풍년 ‘풍’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오래도록 불려 왔던 풍도(楓島)처럼 이 지역에는 활엽수가 많고 특히 단풍나무가 많이 자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경기도 남양군(南陽郡) 대부면 풍도리였다가 1914년 부천군(富川郡) 대부면 풍도리가 되었고, 1973년 옹진군 관할이 되었다. 1994년 안산시로 편입되어 대부동 관할의 풍도동이 되었고, 2002년 구제 실시에 따라 단원구 풍도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풍도동에서 가장 큰 섬인 풍도에 후망산[175m]이 솟아 있고, 섬 전체가 복수초·노루귀·변산바람꽃·중의무릇·꿩의바람꽃·붉은대극·산자고 등의 야생초 군락지이다. 동쪽 6㎞ 거리에 말육도, 종육도, 육도, 중육도, 미육도 등의 작은 섬이 남북으로 줄지어 있다.
[현황]
2009년 2월 28일 현재 면적은 2.04㎢이며, 총 86가구에 153명[남자 72명, 여자 8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풍도는 대부도 남서쪽 15.4㎞ 지점에 있으며 면적 1.84㎢, 해안선 길이 5.5㎞의 작은 섬이다. 주요 소득원은 굴·바지락·소라·꽃게 등이며, 농사는 거의 짓지 않는다. 안산에서 풍도나 육도로 직접 가는 배편은 없고 인천을 거쳐야 한다. 1933년에 문을 연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장이 있고, 대부파출소 풍도분소, 한국전력공사 풍도내연발전소, 풍도반석교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