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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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武昌浦‒ |
영어공식명칭 | Muchangpo Tower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로 295[관당리 798-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 있는 전망대.
[개설]
무창포타워는 무창포해수욕장에 세워진 전망대로 드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다.
[건립 경위]
무창포타워가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은 일제 강점기 때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 외에 갯벌체험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소나무숲이 울창하여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또한 무창포해수욕장은 풍광이 수려한 무창포 바닷길을 품고 있어, 대천해수욕장 및 죽도 관광지와 더불어 보령시의 3대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무창포타워에서 보이는 경관들 중 일몰의 모습은 ‘무창포 낙조’ 5경 중 제1경으로 지정될 만큼 수려하고, 무창포해수욕장에 펼쳐지는 신비의 바닷길 또한 무창포 일대에서 볼 수 있는 경관 중의 하나이다. 이와 같은 무창포해수욕장 일대의 빼어난 경관들을 관광객들이 조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이 무창포타워이다.
[변천]
무창포타워는 2015년에 면적 557㎡의 부지에 건립되었다.
[구성]
무창포타워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높이는 45m이다. 무창포타워의 내부는 특산물 판매장, 카페, 북카페, 전망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무창포타워에 설치된 망원경은 보령시의 명산인 성주산과 북쪽의 대천해수욕장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무창포타워 주변에서는 하절기에 무창포해수욕장이 열려 있는 기간은 물론,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는 백중사리가 되는 음력 7월 15일을 전후하여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봄철에 무창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그리고 가을철에 무창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무창포 전어·대하 축제 때 관광객들로 크게 붐빈다. 무창포타워는 하절기에는 3~10월에, 동절기에는 11월~다음해 2월에 한정해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