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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217
한자 乃谷里
영어음역 Nae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내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원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89㎢
총인구(남, 여) 751명(남 311, 여 440)
가구수 230가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내곡리의 ‘내(乃)’는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사’를, ‘곡’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乃)’의 훈이 ‘사’이고, ‘곡(谷)’의 훈이 골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곡리는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무릉산 동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을 것이다. 내곡리(內谷里)는 내곡리(乃谷里)를 자음으로 읽게 되면서 파생된 표기일 것이다.

[형성 및 변천]

내곡리는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으로 나온다.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년 1월 1일 의창군창원군으로 개칭되고,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북면 내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내곡리무릉산(武陵山)[568m]의 동사면에 발달한 산간분지와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산록을 중심으로 여러 마을이 입지하고 있는데, 모두 마을 북서쪽에서 내려온 내곡천(乃谷川)을 임수(臨水)로 하고 있다. 마을이 산의 동사면에 발달한 좁은 하곡에 들어서 있는데, 하곡은 중심 마을인 세각단마을·송촌·현천마을 부근에서 넓어지면서 소규모의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들 마을은 분지의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지의 중간 지대는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북면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9월 현재 면적은 5.89㎢이며, 총 230세대에 751명(남 311, 여 440)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15㎢로 밭이 0.25㎢, 논이 0.90㎢, 과수원 0.14㎢, 임야는 3.98㎢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콩·고추·감자 등이 재배되며, 맛이 좋은 단감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현천마을·세각단마을·송촌·중리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들어서 있다. 주요 시설로 창원시립치매요양병원과 무의탁노인을 보호 관리하는 성심원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내곡리 최윤덕 장군 생가지(경상남도 기념물 제201호), 내곡리 고분군, 내곡리 옹기요지, 내곡리 와요지, 내곡리 현천 마을의 동제 등이 있다. 마을 앞으로 지방도 1040호선이 뻗어 있고, 이 도로는 마을의 동쪽 계곡 입구에서 지방도 1045호선으로부터 신촌교 부근에서 갈라져 나온다. 지방도 1040호선은 무릉산을 횡단하는 2개의 도로 중 하나이다. 이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향하다가 무릉산 분수령을 지나게 되면 함안군 칠북면 검단리에 이르게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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