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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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栗里 |
영어음역 | Namyu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낙동강변의 갈대밭이었던 곳에 밤나무(栗)를 심어 숲이 조성되자 율포(栗浦)라 했는데, 기존 밤나무숲 일대[北栗]의 남쪽에 해당되므로 남율(南栗)이라고 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인동군 장곡면(長谷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당시 북율(北栗)과 중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율포(栗浦)[나중에 南栗]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되었다. 석적면은 2006년 석적읍(石積邑)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낙동강의 넓은 들판을 끼고 있다. 북쪽은 하산(霞山)[201.2m]이 있어 중리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는 죽전등, 닥나무말랭이, 버리밭등의 세 연봉에서 포남리와 접한다. 마을의 바로 앞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67호선이 지난다.
[현황]
남율리의 면적은 4.2㎢이다. 석적읍에서 중리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2011년 8월 통계에 의하면 3,151가구, 9,689명(남 4,897명, 여 4,792명)이 살고 있다. 여전히 쌀농사가 있지만, 낙동강 강변의 하천부지에 노지채소와 과수 재배가 더욱 많다. 석적농협 맞은편에는 경비행기 체험장이 있다.
밤실, 강촌, 샛터, 대교촌 등의 마을이 있다. 밤실은 남율리의 중심 마을로서 음지마[陰地村]와 양지마[陽地村]를 포함한다. 음지마는 닥나무말랭이와 버리밭 등의 두 봉우리의 북서쪽 마을이다. 양지마는 서쪽 야산(201.2m) 남사면에 위치한다. 강촌(江村)은 남율리의 가장 남쪽 에 위치한다. 1978년 취락구조 개량사업에 의해 낙동강 변에 새로이 조성되었다. 옛날 밤실나루는 북삼읍의 말구리나루와 연결되었다. 샛터(新基)는 남율리 북쪽 끝의 동리이며, 대교촌(大橋村)은 경부고속도로 왜관 낙동강교에 인접해 있다.
이들 마을은 2000년 이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샛터 맞은편의 강변이 말구리나루이다. 대교촌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옆 둔치에는 석적체육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