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71년 9월 5일 충주시 교현동 소재 교현동성당에서 분리·신설하였다. 주덕읍 신양리 소재 주덕성당에서 사목하던 김광혁(베드로) 신부가 초대주임으로 부임하였다. 목행동성당은 청주교구에서 스물세 번째로 세워진 본당이다. 1972년 4월 5일 성당 신축 공사를 하여 같은 해 10월 31일 성당 축성식을 하였다. 사제관, 수녀원, 도서관, 유치원, 본당 사무실이 한 건물에 있는 다목적 성당으로 지어졌다. 1980년 8월 사제관을 확장하고 조경 공사를 하였다. 1993년 3월 19일 수녀원 및 유치원 신축 공사를 하여 같은 해 9월 26일 수녀원을 축성하였고, 1995년 2월 26일 유치원 축성식을 하였다. 2004년 12월 유치원을 증축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월요일 오전 6시, 화요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목요일 오전 10시에 미사가 있다.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각각 어린이 미사와 청소년 미사가 있다. 일요일 오전 9시와 10시 30분 교중미사가 있고, 오후 2시 본당 신부가 공소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연 2회 예비신자 입교식과 영세식을 거행하며, 첫 영성체는 겨울에 한다. 그리고 특수 사목으로 교도소를 방문하여 재소자들의 신심을 이끄는 데 힘쓰고 있다. 목행동성당에서 1990년 6월 29일 손병익(루가) 신부, 2004년 1월 8일 여성국(요셉) 신부, 2007년 1월 23일 이재민(요한) 신부와 박정호(미카엘) 신부가 서품을 받았다.

[현황]

현재 주보성인은 성 베드로 사도이며, 주임신부는 신동운(요셉) 신부이다. 분원장 수녀회는 제1대~4대 영원한 도움의 수녀회, 제5대~6대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제7대~8대 마리아 종 수녀회를 거쳐 2008년 현재 제9대~11대 미리내 성모성심수녀회에 이르고 있다. 본당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약 600㎡의 성당과 수녀원·유치원·대피소·식당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신자 수는 1,467명이다.

목행동성당 사목구에 속해 있는 공소는 중앙탑면 가흥리 223번지 소재 가흥공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