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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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等里- |
영어음역 | Sadeung-ri Neutinamu |
영어의미역 | Zelkova Tree in Sadeung-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 709|24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판권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에 있는 수령 약 390년과 480년의 보호수.
[형태]
지정 번호 제11-26-29호 사등리 느티나무[1]은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4.05m이다. 지정 번호 제11-26-30호 사등리 느티나무[2]는 높이 12m, 가슴높이 둘레 4.96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해서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쓰인다.
[현황]
사등리 느티나무 두 그루는 김천시에서 1982년 10월 29일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사등리 느티나무[1]은 당산목으로서, 마을 앞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밭 가운데에 있다. 줄기는 모두 부패하여 동공이 되어 있다. 줄기 옆에 돌무더기가 있는데 마을의 번창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사등리 느티나무[2]는 풍치목으로서 주변이 전답으로 되어 있는 도로변 산기슭에 있다. 줄기 곳곳에서 부패가 진행되고 있고 공동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