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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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呂學祖 |
영어음역 | Yeo Hakjo |
이칭/별칭 | 직도,노일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호동 |
[정의]
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선비.
[가계]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직도, 호는 노일헌. 여종호(呂從護), 여응구(呂應龜), 여대로(呂大老)의 가계를 잇는 여사민의 아들이다. 아들로 여석홍을 두었다.
[활동 사항]
여학조(呂學祖)[1715~1836]는 천품이 총명하였고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문장에도 뛰어났다. 일찍이 조목수(趙沐洙)·유심춘(柳尋春)의 문하에서 수업하였다. 여러 번 사림에서 학행(學行)으로 추천하였으나 벼슬에 나이가지 않았다. 선조의 문집을 발간하여 세덕(世德)을 천양하였으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였다. 1820년(순조 20) 강이무(姜履武)[1772~1833], 강체순(姜體淳)[1773~1842] 등과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 백화동에서 구로시사(九老詩社)를 결성하여 향산 고사를 본받아 시주(詩酒)를 즐기며 뜻을 고상히 하였다. 문집이 있다.
[상훈과 추모]
아들 여석홍이 행장을 집필하였다. 황인로가 쓴 「노일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