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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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洋- |
영어음역 | Yangpa |
영어의미역 | On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준웅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채소.
[개설]
김천 지역 양파는 전국 생산량의 2% 정도를 차지하며 주로 중만생종으로 구가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연원 및 변천]
김천에서 양파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63년경 구성면 상원리 이민하가 양파 종자를 들여오면서부터다. 구성면을 중심으로 양파가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은 1975년경이며 1990년경 구성 및 지례, 부항, 대덕 등에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주요 재배 작목으로 자리 잡았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김천 지역 양파는 추파 재배로 노지 재배를 하며, 9월 상순에서 중순경 파종하여 10월말에서 11월 초순경 정식, 다음해 6월경 수확한다. 대부분 모래땅인 조마면에서 생산되는 양파는 수확 즉시 출하를 목적으로 재배하고, 구성 및 지례 등에서 생산되는 양파는 비료를 적게 쓰고 관수량을 조절해서 저장을 목적으로 재배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김천 지역 양파는 2009년 말 기준 재배 면적은 375ha, 생산량은 연간 2만 3839톤에 이른다. 재배 품종은 썬파워나 팝이 50% 정도를 차지하며, 그 밖에 매직골드, 카타마루, 대황, 마르스 등이 생산된다. 2009년 처음 김천유통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양파 40만 8000kg, 18만 달러[한화 2억 2544만 3560원]어치를 대만으로 수출하였다. 현지 반응이 좋아 향후 수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