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많이 생산되는 과채류.

[개설]

방울토마토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속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인 토마토의 일종으로 일반 토마토보다 크기가 작고 육질이 단단하다. 방울토마토는 보통 5~9월에 생산되는데, 열매의 크기는 지름 2.5~5㎝ 무게 15~50g으로 빛깔은 붉은색, 짙은 붉은색, 노란색 등이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일반 토마토보다 크기가 작아 자를 필요가 없어 식용 및 취급이 간편하여 식재료에 다양하게 이용된다. 또한 일반 토마토보다 관리가 쉽고,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도시락 산업에도 많이 쓰이는 등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김천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선진국형 유기 농법으로 재배되며, 벌[가위벌]에 의해 100% 수정되는 환경 친화적 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방울토마토는 김천시 봉산면·개령면·조마면 일원에서 주로 생산된다. 2009년 현재 재배 농가는 150여 호이며 재배 면적 100ha에 연간 8,585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김천 방울토마토는 감천의 비옥한 토양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다. 또한 자동 선별기를 이용한 상품 선별 등 엄격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소포장으로 상품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