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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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曺應防孝子閣 |
영어음역 | Jo Eungbang Hyojagak |
영어의미역 | Memorial Shrine to Jo Eungba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403-6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정혜숙 |
건립 | 187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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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403-6 |
성격 | 효자각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개항기 조응방의 효자각.
[개설]
조응방(曺應邦)은 조선 후기에 창녕 조씨(昌寧曺氏) 문중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출생 연대는 미상이나 천성이 효성스럽고 인자하여 아랫사람에게도 은혜를 크게 베풀었다고 한다.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던 조응방은 특히 앉은뱅이였던 부친을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약을 구해다 썼다.
겨울에 눈 위에 꿇어 앉아 3일간 정성을 드려 하느님께 기도하여 대추나무 열매를 얻어 약으로 썼다. 부친이 세상을 뜨자 3년간 시묘살이를 하니, 주변에서 그를 칭찬하는 소리가 자자했다. 유림의 상소로 1875년(고종 12) 정려(旌閭)가 내려져 마을 앞에 효자비와 비각을 세웠다.
[형태]
현판 윗글에 ‘효자창녕조공휘응방(孝子昌寧曺公諱應)’, 아랫글에 ‘배효부창녕성씨(配孝婦昌寧成氏)’, 중간 글에 ‘지려(之閭)’라고 기록되어 있다. 효자각 중 하나에는 ‘효자창녕조응방지각(孝子昌寧曺應邦之閣)’이라는 글씨가 선명한 반면, 다른 하나는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