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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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浩源善政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al Stone of Yu Howon |
이칭/별칭 | 부사유후호원흥학선정비(府使柳侯浩源興學善政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409-3[수출대로 33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재관 |
성격 | 금석각류|선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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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일반형 비석 |
건립시기/일시 | 1827년 |
관련인물 | 유호원(柳浩源)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10㎝ |
너비 | 44㎝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409-3[수출대로 335]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동부사를 역임했던 유호원의 선정비.
[건립경위]
유호원은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진출, 1826년(순조 26) 인동부사로 부임하여 1830년(순조 30) 암행어사의 서계(書啓)에 의하여 파직되었다. 그는 4년 동안 인동부사로 있었으며, 재직 중에 백성들이 선정을 베푼 것을 기려 비를 세웠다.
[형태]
윗부분이 둥글게 생긴 원수(圓首) 형태의 비신만이 남아 있으며, 비신은 높이 110㎝, 너비 44㎝, 두께 11㎝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부사유후호원흥학선정비(府使柳侯浩源興學善政碑)’라 새겨져 있고, ‘숭정사정해십이월(崇禎四丁亥十二月)’이라 기록되어 있어 이 비가 1827년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현황]
비석은 인동향교 입구 앞쪽에 인동의 각지에 산재해 있던 역대 현감과 부사의 선정비, 불망비, 거사비 등의 비석을 옮겨와 정돈해 놓은 곳에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비석의 주인공인 부사 유호원은 순조 때 암행어사인 조연춘(趙然春)의 서계에 의해 파직되었는데, 4년 동안 인동부사 재직 기간 중에 많은 실정(失政)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선정비가 임기 중에 세워져 있어, 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 과연 그의 선정비가 백성들의 자발적인 뜻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강요에 의한 것인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