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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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敎駿 |
영어음역 | Yi Gyoj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용만 |
[정의]
개항기 인동도호부사와 선산군수를 역임한 무신.
[활동사항]
이교준은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871년(고종 8) 3월 26일 인동도호부사(仁同都護府使)로 부임하여 1875년 7월 24일 도정(都政)에 의하여 대흥중군(大興中軍)으로 옮겼다. 1895년 3월 충청도병마절도사에 제수되었으며 같은 해 6월 18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선산군이 신설되자 7월 21일 초대 선산군수(善山郡守)로 부임하였고, 1896년(고종 33) 12월 15일 강등되어 옮겼다. 1897년(고종 34) 중추원1등의관에 임용되었다.
인동도호부사 재임 중 봉하루(鳳下樓)가 장차 폐허가 될 지경인 것을 개탄하고 중건하였다. 또 선산군수 재직 중인 1895년에 수재가 들자 몸소 민리를 순방하여 읍민을 위무하고 한편 금전 3천 냥을 변통하여 수해로 인한 익사자 및 민호의 표류자를 구호하고 무너진 제방을 고치게 하였다.
[상훈과 추모]
1880년(고종 17) 2월 및 6월 인동읍민이 세운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2기가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인동향교 경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