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기차역.

[개설]

코레일 전북본부가 있는 익산역은 호남선을 지나는 기차역으로 황등역과 부용역 사이에 있고, 전라선과 장항선이 지난다.

[건립 경위]

1912년 3월 6일 조선총독부관보 고시 1912-29호에 의거하여 호남선[대전-이리] 및 군산선을 개통하였고, 1915년 1월 1일부터 이리역[당시 보통역 등급]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변천]

1915년 1월 1일 이리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이 폭파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듬해인 1978년 파손된 역으로 신축되었다. 이리시가 익산군과 통합하여 익산시가 되어 1995년 익산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04년 4월 1일 고속철도 KTX가 정차하였고, 2008년 1월 1일 장항선의 종착역이 되었다. 2010년 10월 14일 임시역사로 이전하였고,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구성]

2017년 한 해 동안 경부고속선에서 호남선, 전라선 등으로 1만 213명이 환승하였고, 경부선에서 전라선 및 호남선으로 3만 786명이 환승하였으며, 장항선에서 전라선 및 호남선으로는 7만 728명이 환승하였다.

[현황]

열차 정차는 여객 열차 142회이고, 여객 취급 열차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있다. 익산역에서는 여객, 화물, 승차권 발매 등 업무를 담당한다. 1층에 패스트푸드점, 3층에 커피숍, 매표실, 화장실, 역무실, 수유방, 편의점 등이 있다. 주차장은 익산시 창인동2가 1번지에 있으며, 주차면수는 일반 464면, 장애인 16면, 버스 5면으로 총 485면이다. 철도 체험 학습장이 있어 학생들에게 진로상담,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철도 체험 학습은 견학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