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원불교 소속 교당.

[설립 목적]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원불교 가수 교당은 좌산리 지역에서 원불교 교리를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원불교 가수 교당은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교리를 널리 알리고자 관촌 교당의 류장영·최유석 교도 부부가 1976년 12월에 한옥 2동과 대지를 매입하여 시작되었다. 1978년 2월 23일에 원불교 가수 선교소로 정식 인가를 받고, 1979년 3월에 임묘준 초대 교무가 부임하였다. 가수 교당이 설립되었을 당시 법회에 참여한 교도 수는 총 58명[남 6명, 여 52명]이었다.

1978년에 설립된 원불교 가수 교당은 1979년 5월에서 1981년 3월까지 법당과 생활관 등을 보수하고 담장을 쌓았으며, 신축 법당 마련을 위하여 9년 동안 교도들이 건축 기금을 조성하였다.

1986년 9월에 임묘준 교무가 좌산 새마을 유아원 원장에 취임함으로써 유아원이 가수 교당으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 산 92-13의 대지 991㎡를 전주 청운회 김용겸 교도로부터 기부를 받아 1987년 9월 22일에 대지 991㎡[300평], 법당 99㎡[30평], 생활관 49㎡[15평]의 새로운 가수 교당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현황]

원불교 전북 교구 진안 지구[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는 10개의 원불 교당 중 7개 교당이 진안군에 있고, 이를 총괄하는 전북 교구청이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 위치하고 있다. 원불교 가수 교당은 원불교 전북 교구 진안지구에 속한 교당으로 현재 제타원 박효정이 봉직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마다 법회가 열리고 있다. 2013년 현재 가수 교당의 교인 수는 2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