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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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栢峴洞-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26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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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느티나무속 |
수령 | 300년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262 |
보호수 지정번호 | 성남-9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0월 15일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느티나무.
[개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서 백현동으로 넘어오는 고개인 옛 잿너머마을의 언덕에 서 있는 수령 300년의 노거수(老巨樹)로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6m, 수관(樹冠) 폭 25m의 느티나무이다.
[형태]
나무줄기의 아래쪽 2.5m 부위에서 굵게 두 갈래로 갈라지면서 가지와 잎이 사방으로 퍼져 있다. 오른쪽 가지와 잎의 더 발달하여 아래로 처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이며, 나무껍질은 거칠게 벗겨져 있다. 넓은 수관, 무성한 잎과 가지가 만드는 풍성한 자태를 자랑하며, 뿌리는 일부 노출되어 바닥으로 넓게 퍼져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옛날 백현동 느티나무 밑에서 소를 잡아 고기를 나누어 먹은 사람들이 모두 배탈이 난 뒤로 신목(神木)에 불결한 것을 보인 탓이라 여겨 이후로는 이 나무 근처에서 짐승을 도축하지 않았다고 전한다. 예전에는 단오 때 느티나무에 그네를 매어 타곤 했다.
[현황]
현재 백현동 느티나무는 판교신도시 백현동 어린이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판교신도시 개발로 이 일대가 공사가 한창이지만 이 느티나무의 보존 가치가 인정돼 지금까지도 꾸준히 보호, 관리되어 오고 있다. 아름드리 느티나무는 시원한 나무 그늘과 함께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