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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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南奉國寺大光明殿 |
이칭/별칭 | 대광명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216-2[태평로 7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송현주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0년 6월 2일 - 봉국사 대광명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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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봉국사 대광명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변경 지정 |
성격 | 사찰 |
양식 | 주심포 양식 |
건립시기/일시 | 조선(현종 15년) 1674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216-2[태평로 79] |
소유자 | 봉국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봉국사의 불전.
[개설]
성남 봉국사 대광명전은 1674년(현종 15) 왕명으로 축존화상이 창건한 봉국사 내에 있는 법당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계 수법으로 건축된 맞배지붕의 건물로 내부 중앙에 나무로 만든 아미타여래좌상이 있고 좌우로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위치]
봉국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영장산에 위치하며, 봉국사 대광명전은 봉국사 경내에 남향으로 서 있다.
[변천]
봉국사는 1028년(고려 현종 19) 창건되었으며, 그 뒤 폐허화된 것을 1395년(태조 4) 왕명으로 담화(曇華)가 중수하였다. 1674년(현종 15)에는 1년 사이에 요절한 공주 명혜(明惠)와 명선(明善)의 명복을 빌기 위해 현종이 공주의 능 근처에 있던 이 절을 금강산의 승려인 축존화상(竺尊和尙)에게 명하여 중창하게 하고 절 이름을 봉국사라 하였다. 6.25전쟁 후 절이 퇴락하자 1958년 비구니 법운(法雲)이 중수하였으며, 1967년 혜성(彗星)이 삼성각을 세우고, 1969년 요사채를 신축하였다. 1974년에는 법당을 완전 해체하여 복원하고, 목조 본존불에 다시 금칠을 하였다.
[형태]
성남 봉국사 대광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가장 단순한 맞배집이다. 풍판(風板: 지붕 밑으로 다는 널빤지)이 있으며, 지붕의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몸체에 비해 지붕이 커서 외관이 장중하다. 자연석 기단에 놓인 고복형(鼓腹形) 초석 위에 민흘림기둥이 세워져 있으며, 쇠서의 장식적 형태, 연봉과 봉황 조각 등이 18세기 말의 수법을 보이고 있다.
대광명전은 원래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법당이나 이 절에서는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있다. 때문에 공주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된 이 전각의 본래 명칭이 아미타불을 봉안한 극락보전(極樂寶殿)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법당의 내부에는 중앙에 불단이 설치되어있고, 나무로 만든 아미타여래좌상이 있으며 그 위에는 화려한 닫집이 있다. 불상의 좌우로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현황]
성남 봉국사 대광명전은 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었다. 2022년 12월 28일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이 불전은 설립 연대가 분명하며 조선 후기의 불전 형식을 잘 간직한 건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