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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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盈德九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식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1월 - 영덕9경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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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영덕해맞이공원 - 경상북도 영덕군 대탄리 |
현 소재지 | 삼사해상공원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85-1 |
현 소재지 | 영덕 도천리 도천숲 -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 |
현 소재지 | 팔각산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주응리 |
현 소재지 | 죽도산 - 경산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
현 소재지 | 영덕 괴시마을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1-2 |
현 소재지 | 고래불해수욕장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
현 소재지 | 나옹왕사 사적비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신기리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에 자리한 명승지 9개소.
[개설]
경상북도 영덕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2010년 지역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영덕9경(盈德九景)을 선정하였다.
[영덕해맞이공원]
영덕해맞이공원은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곳에 조성된 자연 공원이다. 동해안 청정 해역이 펼쳐진 도로변에 자리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탁 트인 바다, 넓은 초지, 해송 조림지가 어우러진 풍광을 자랑한다.
[삼사해상공원]
삼사해상공원은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에 자리한 공원이다. 청정 바다와 어우러진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1997년 1월 1일 처음 개최된 해맞이 축제의 장소이다. 새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로, 어촌민속전시관과 경북대종 등이 있다.
[영덕 도천리 도천숲]
도천숲은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에 자리한 숲으로, 200년이 넘는 수령의 아름드리나무 수백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마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숲으로서의 의미도 깊은 곳으로, 명승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 학술적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
[팔각산]
영덕군 달산면을 북쪽으로부터 감싸안은 듯한 팔각산은 8개의 바위 봉우리가 연이어 펼쳐 솟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병풍바위, 향로봉, 촛대바위, 진주암 등의 기암괴석의 봉우리가 산세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영덕 복사꽃 큰잔치]
영덕의 4월에는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피는데, 영덕9경 중 유일하게 시간적 공간에 해당하는 명승으로, 태풍의 피해를 복숭아나무로 달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 매년 4월 복사꽃이 필 무렵이 되면 영덕에서는 '복사꽃 큰잔치'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죽도산]
죽도산은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 있는 작은 산으로 강구항과 함께 영덕을 대표하는 축산항의 바로 뒤쪽에 있는 산으로 대나무가 많이 분포한다 하여 죽도산(竹島山)이라 불린다. 원래는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매립되어 산으로 변하였고, 이후 대나무와 함께 다양한 야생초들이 군락을 이루면서 명승지로 자리잡았다.
[영덕 괴시마을]
괴시마을은 영해읍 괴시리에 자리한 영덕의 대표적 전통 마을로, 조선 후기 집성촌의 가옥이 잘 보존된 곳이다. 문화재로 지정된 고건축물과 더불어 지금도 사람이 거주하는 가옥들도 전통 한옥으로 꾸며 전통 마을의 전형을 간직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래불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은 영덕군 병곡면의 6개 해안 마을에 펼쳐진 해수욕장으로, 길이가 8㎞에 달한다.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해수욕장의 모래는 예로부터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긴 백사장으로 인해 대진해수욕장과 더불어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린다.
[나옹왕사 사적비]
고려 말기의 승려인 나옹 혜근(惠勤)[1320~1376]은 영덕 출신으로, 나옹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적비가 영덕군 창수면 신기리에 있다. 사적비가 있는 신기리 일대에 조성된 반송(盤松) 유적지는 나옹선사의 지팡이가 반송으로 변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