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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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器時代 |
영어공식명칭 | Iron Age |
이칭/별칭 | 삼한시대,원삼국시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
시대 | 선사/철기 |
집필자 | 강재현 |
[정의]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철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
[개설]
철기시대(鐵器時代)는 철기가 사용되기 시작한 서기전 300년경부터 삼국이 정립된 서기 300년경까지를 말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고고학에서는 철기시대를 두 시기로 나누어 서기전 300년에서 서기전 100년[또는 기원전·후]까지를 초기철기시대로, 서기전 100년[또는 기원전·후]에서 서기 300년까지를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로 구분하고 있다. 반면 일부 연구자들은 전반을 철기시대 전기, 후반을 철기시대 후기로 부르는가 하면, 통칭하여 삼한시대(三韓時代)로 지칭하는 견해도 있다. 영주 지역에는 초기철기 또는 원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유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련 유적]
영주 지역에서 철기시대 유적은 확인되지 않지만,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의 풍기토성(豊基土城) 지표상에서 격자문이 타날된 와질토기편이 채집되는 것으로 보아, 이 일대에 원삼국시대의 유적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진한 12국 중 하나인 기저국(己柢國)을 지금의 풍기 지역으로 비정하여, 이 시기 영주 지역에 부족국가(部族國家)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또 순흥면·안정면·봉현면 일대에 6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분묘가 적지 않게 확인된다. 이를 바탕으로 철기시대에도 강력한 세력이 영주 지역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