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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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興面 |
영어공식명칭 | Sunheu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순흥면(順興面)은 영주시 북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영주시 단산면, 북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남서쪽으로는 영주시 풍기읍과 안정면이 이어져 있다. 8개의 법정리[태장리, 지동리, 석교리, 읍내리, 내죽리, 청구리, 배점리, 덕현리]로 구성되어 있다. 순흥면행정복지센터는 읍내리에 있다.
[명칭 유래]
순흥면 명칭은 고려시대 순흥부(順興府)에서 유래했다. 1348년(충목왕 4) 충목왕의 태를 안치하였다 하여 ‘순흥(順興)’이라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896년 8월 4일 「지방제도와 관제개정에 관한 안건」[칙령 제36호]에 따라 13도제가 실시되면서 경상북도 순흥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흥군 대평면과 내죽면을 병합하여 영주군 순흥면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영풍군 순흥면, 1995년 1월 1일 영주시 순흥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소백산맥의 주봉인 비로봉(毘盧峰)[1,439.5m]과 국망봉(國望峰)[1420.8m]으로 이어지는 산악지대가 영주시 순흥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순흥면은 북쪽이 산맥으로 막혀 있는 영남지방의 최북단으로 강의 최상류가 되므로 큰 강은 발달하지 못하고 골짜기마다 세류가 발달하여 남쪽으로 흐른다. 비로봉과 국망봉에서 발원한 죽계천이 남동 방향으로 흐르다가 순흥면의 최남단에서 사천과 합류한다. 순흥저수지가 있으며 죽계천 변에는 충적평야가 발달하였다.
[현황]
순흥면은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54.39㎢이며, 인구는 1,127가구, 2,157명[남 1,075명, 여 1,082명]이다. 지방도제931호선이 순흥면을 남북으로 통과한다.
문화유산으로는 안향 초상[국보 제111호], 영주 숙수사지 당간지주[보물 제59호], 영주 석교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제116호],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보물 485호], 주세붕 초상[보물 제717호], 영주 소수서원[사적 제55호], 영주 순흥 어숙묘[사적 238호], 영주 순흥 벽화 고분[사적 제313호],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274호], 영주 읍내리 석불입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5호], 초암사 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6호], 초암사 동부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초암사 서부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9호], 서총대친림연회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8호], 배순 정려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9호], 명종어필 ‘소수서원’ 현판[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0호], 소수서원 소장 판목[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1호], 영주 청구리 입석[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15호], 순흥의 연리지송[경상북도 기념물 제159호], 사현정[경상북도 기념물 제69호] 등이 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