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전통시장.

[개설]

영주공설시장은 1965년 영주시 하망동에 개설된 전통시장이다.

[건립 경위]

영주공설시장은 영주시민들이 저렴하고 질 좋은 물품을 사고, 영주 지역 상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1965년 2월 1일 개설되었다.

[변천]

영주공설시장은 1941년 무렵 영주군 영주읍 하망리 일대에 형성된 우시장(牛市場)이 효시이다. 이후 여러 상인이 모이게 되었으며, 1965년 2월 1일 영주공설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영주공설시장은 2004년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에 따라 상가 내 비 가림 시설과 공공화장실이 완공되었다. 2005년 차량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 주차타워를 신축하였다. 2006년 2월 23일 상설시장으로 등록하였고, 2013년에는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했다.

[구성]

영주공설시장은 부지 6,334.7㎡, 건물 3,052.9㎡, 매장면적 3,052.9㎡ 규모이며, 2018년 12월 기준 상인 93명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공설시장은 중앙 아케이드를 기점으로, 의류 전문 특화시장인 소백쇼핑몰과 경계를 맞대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정기시장인 신영주번개시장과 가깝다. 채소·과일·식품·잡화 등 생활필수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시장 내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영주공설시장은 중형시장으로 방송시설·화장실·상가건물 내 냉·난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의 시설로 고객안내센터·카트·고객주차장이 있고, 상인회 상근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황]

영주공설시장은 영주시 번화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2019년 현재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영주공설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 구간 아케이드 설치 등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계절 장터 운영을 통해 특화시장으로 육성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