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개설]

풍기성당(豊基聖堂)은 1930년대 풍기공소 시절부터 현재까지 영주시 풍기 지역 천주교 교인들이 신앙 활동을 하는 핵심 공간이다.

[설립 목적]

풍기성당은 영주시 풍기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풍기공소의 건립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1934년 권대영이 한상호, 배석우, 최병룡, 김철기 등과 함께 주일 첨례를 보며 풍기공소를 지켰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영주공소[현 휴천동성당]보다 그 시기가 앞선다. 예천천주교회[현 예천성당] 및 안동목성동천주교회[현 목성동주교좌성당] 소속이었던 풍기공소는 1958년 영주공소가 영주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영주본당으로 이관되었다. 1963년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65년 성당과 수녀원을 건립하였다. 수녀원은 1970년 폐쇄되었다. 1980년 1월 10일 본당으로 승격하여 풍기성당이 되었다. 1993년 청년회를 설립하고, 1998년 성모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풍기성당은 천주교 고유의 미사 업무 이외 성모어린이집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황]

풍기성당의 미사 시간은 하절기에는 화·수·목요일 저녁 8시, 금요일 오전 6시, 토요일 저녁 7시, 일요일 어린이 9시, 교중 10시 30분이다. 동절기에는 화·수·목요일 저녁 7시 30분, 금요일 오전 6시 30분, 토요일 저녁 7시, 일요일 어린이 9시, 교중 10시 30분이다.

[의의와 평가]

풍기성당은 일제강점기부터 영주시 풍기 지역 천주교인 신앙 활동의 핵심 공간으로 역사가 오래된 성당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