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영주시 지부.

[개설]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12월 18일 미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미술인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신진작가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계의 발전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미술협회는 1978년 2월 3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설립 허가[제317호]를 받아 2019년 현재 서울을 비롯하여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대부분 기초자치단체에 지부를 두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는 1990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는 영주시의 대표적인 미술인의 전문단체로 지역 화단 발전에 이바지하고, 작품을 통한 국제 교류,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가 설립되던 1990년대는 영주 지역에서 화단이 형성하던 시기이다. 당시 영주의 문화예술인들은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의 유치가 지역 미술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믿음 속에 198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협회 유치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1990년 3월 21일 한국미술협회로부터 지부 인준을 받았다. 1990년 6월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창립전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까지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의 주요 사업은 영주시 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소백예술제 전시행사, 청소년 대상 그리기 대회, 전국 규모 작품 공모전 등이 있다. 이 밖에 지역 화단 발전 및 협회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황]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의 한 분과이다. 박정서 지부장을 중심으로 2018년에 영주미술아카데미 ‘외출한 미술여행’, 제15회 전국학생그리기대회, 정원의 빛과 색, 설치작품전 형상의 파장, 제25회 소백예술제에서 제58회 영주미술협회전·제8회 영주-목포미협 교류전·제60회 영주미술협회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영주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는 영주 지역주민과 미술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더욱더 많은 미의 세계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