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문화예술회관.

[개설]

영주시민회관(榮州市民會館)은 영주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행정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의 행사, 전시회 등을 연중무휴로 개최하고 있다.

[건립 경위]

영주시민회관은 총사업비 6억 3000만 원을 들여 영주시 승격 3년 만인 1984년에 준공 및 개관하였다.

[변천]

영주시민회관은 1984년 4월 2일 개관하여 영주시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2003년부터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되어 운영되고 있다. 영주시민회관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영주문화원, 2014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위탁 운영 중이다. 이후 시설 노후로 인해 공연 활동 공간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자 2008년 리모델링하였다.

[구성]

영주시민회관은 대지 6,298㎡, 건물 2,432.51㎡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본관은 공연과 행사를 하는 490석 규모의 대강당과 대기실이 있으며, 별관 1층은 전시실·관리실·내빈실, 별관 2층은 사군자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 사무실·영주문화연구회, 지하에는 연습실·기계실 등이 있다.

[현황]

영주시민회관은 영주시의 행정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의 집회 및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종 전시회와 문화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2018년에는 소백예술제와 생활예술인축제 등 행사와 ‘제4회 꿈의 오케스트라 영주 정기연주회’, ‘한국청량작가회전’ 등의 전시와 공연을 비롯하여 ‘제22회 은빛대학교 졸업식’, ‘각 학교의 학생예술제’ 등의 행사에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