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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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신라의 신읍현이 예속되었으며 충청남도 보령시, 홍성군 결성면에 비정되는 상급 행정 구역 명칭. 결성군(結城郡)은 웅주에 속한 군으로 백제 시대 결기군(結己郡)이었다. 통일 신라기에 신읍현과 신량현을 영현(領縣)으로 하였는데, 이 가운데 신읍현이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일대로 비정된다. 군·현에는 지방관을 파견하여 다스렸는데, 군에는 태수(太守), 현에는 현령(縣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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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전승되는 경순왕과 관련된 이야기. 경순왕(敬順王) 설화는 경순왕이 마을의 신으로 좌정하게 된 이야기로, 당신화(堂神話)[마을신화]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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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에 있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을 제향하는 사당. 경순왕경모전(敬順王敬慕殿)은 경순왕(敬順王)[?~979]을 제향(祭享)하는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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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에 있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을 제향하는 사당. 경순왕영모전(敬順王永慕殿)은 경순왕(敬順王)[?~979]을 제향(祭享)하는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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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제56대 왕인 경순왕 김부를 시조로 하고 김한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경주 김씨는 경순왕 김부(金傅)[?~979]이고, 중시조는 고려 시대 검교태자태사(檢校太子太師) 김인관(金仁琯)[?~?]이다. 김한(金漢)[?~1455]부터 충청남도 보령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입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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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전과 이몽규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 경주 이씨는 신라 건국의 주축을 담당한 6촌 중 하나인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으로 알려진 표암공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고려 시대 좌정승(左政丞)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1287~1367]을 중시조로 한다. 이후 이전(李筌)과 이몽규(李夢奎)[1510~1563]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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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후부터 7세기 중후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이전까지의 충청남도 보령시의 역사. 한국의 고대는 고구려와 삼한의 여러 소국들을 병합한 백제, 신라, 가야 등이 형성되어 발전한 시기이다. 원삼국 시대 보령 지역에는 만로국(萬盧國), 또는 소위건국(素謂乾國)이 있었을 것으로 비정(比定)된다. 이후 한강 유역에서 성장한 백제가 마한의 소국들을 병합하면서 백제의 영역으로 편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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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 시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의 지방 제도 정비는 성종(成宗)[재위: 981~997] 초부터 시작되어 현종(顯宗)[재위: 1010~1031] 대에 이르러 일단락되었다. 1018년(현종 9) 전국을 5도 4도호부 8목으로 나누고, 그 아래에 56지주군사, 28진장, 20현령을 두었다. 보령 지역에는 보령현과 남포현의 2개 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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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고 김성우(金成雨)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광산 김씨(光山 金氏)는 광주 김씨(光州 金氏)로 불리기도 하였지만, 이후 광산 김씨로 통일되었다. 광산은 오늘날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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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의 동생으로 삼국통일에 기여한 공으로 보령시 일대를 봉토로 받은 장군이자 외교관. 김인문(金仁問)[629~694]은 문무왕(文武王)[626~681]의 친동생으로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603~661]과 김유신(金庾信)[595~673]을 도와 삼국통일에 공을 세웠다. 일곱 차례에 걸쳐 당나라에 들어가 숙위(宿衛)하면서 양국의 우호관계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신라의 삼국통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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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명조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금관가야를 세운 김수로(金首露)[42-199]를 시조로 한다. 이후 금관가야가 신라에게 멸망한 뒤에는 금관가야의 왕족들이 신라의 진골(眞骨)로 유입되었다. 삼국 통일의 대업을 달성한 대각간(大角干) 김유신(金庾信)[595-673]을 중시조로 하고, 본관을 김해로 하는 성씨이다. 김해 김씨는 경파(京派),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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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신라의 시중, 청주도독, 웅주도독을 역임한 왕족으로 보령 지역에 세거한 후손들의 호응을 받은 반란의 주모자. 김헌창(金憲昌)[?~822]은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603~661]의 후손으로 신라 하대에 고위 귀족관료로 활동하였으나 822년에 웅주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한때 9주 5소경 가운데 4주 3소경이 김헌창의 세력권에 들어가기도 했으나, 한 달 만에 진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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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학을 원조로 하고, 백광원을 현조, 백임지를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세거 성씨. 남포 백씨(藍浦 白氏)는 통일 신라 후기부터 충청남도 보령군 남포현에 세거해 온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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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의 명칭. 남포현(藍浦縣)은 신라 때 개칭된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서림군의 영현(領縣)이었다. 1018년(현종 9)에 가림현에 이속시켰다가 후에 감무(監務)를 두었으며, 1390년(공양왕 2)에 진성(鎭城)을 설치하였다. 대몽 항 쟁기에는 삼별초의 공격으로 감무가 잡혀갔으며, 고려 말에는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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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내항동 안소래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안소래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냈다. 동제는 ‘분향-헌작-재배-독축-소지 올리기-음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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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내항동 왕대사 서쪽 암벽에 새겨진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 사이에 조성된 마애불. 왕대사(王臺寺)는 보령 시내를 관통하는 대천천과 서해가 만나는 지점에 얕게 솟아난 높이 123.9m의 왕대산(王臺山) 정상부 능선 바로 아래에 있다. 왕대사는 근래 새롭게 조성된 대웅전과 요사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신라의 천년 사직을 넘기고 돌아오다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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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미산면, 성주면과 부여군 외산면의 경계에 있는 산.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만나는 곳으로 서해안의 다른 지역과 달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높은 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이다. 태백산맥이 오대산 부근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부와 충청남도의 중앙부를 통과할 때에는 산맥의 높이가 낮지만, 보령시에 이르러 높이 600~7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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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보령에서 성주사를 중창하고, 신라 구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산문을 개창한 승려. 무염(無染)[800~888]은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성주산문(聖住山門)을 개창한 신라 말의 대표적인 선승이다. 호는 무량(無量), 또는 무주(無住), 법명은 무염(無染)이다. 822년에 당나라에 가서 불광사(佛光寺)의 여만(如滿)을 찾아가 선법(禪法)을 배우고, 마곡산(麻谷山) 보철(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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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선문 중 성주산문을 개창한 낭혜화상 무염을 추모하기 위해 통일 신라 후기 성주사에 건립된 탑비.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保寧 聖住寺址 大郞慧和尙塔碑)는 낭혜화상(朗慧和尙) 무염(無染)[800~888]이 888년(진성여왕 2)에 입적하자 낭혜화상을 추모하기 위해 행적을 모아 건립한 탑비이다. 낭혜화상은 신라 후기의 승려로 821년(헌덕왕 13) 당나라로 유학을 간 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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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보령 성주사지의 금당 터 뒤편에 나란히 서 있는 3기의 석탑 중 가운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삼층석탑. 보령 성주사지 중앙 삼층석탑(保寧 聖住寺址 中央 三層石塔)은 2층 기단을 구비한 평면 방형의 일반형 석탑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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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지역에 설치된 고려 시대 행정 구역의 명칭. 고려 초에 신읍현(新邑縣)을 보령현(保寧縣)으로 변경하였다. 결성군(結城郡)의 영현(領縣)이었는데, 1018년(현종 9)에 홍주의 속현(屬縣)으로 하였다. 1106년(예종 원년)에 감무(監務)가 설치되었다. 보령현의 위치는 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지역이며, 치소(監務)는 보령리 구성재에 비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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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오악 중 하나로, 보령 성주사의 전신인 오합사[오함사]가 있었던 지역. 고대 사회에서는 산천에 대한 숭배 사상이 있었는데, 백제에서도 삼산(三山) 오악(五岳)에 대한 제사가 행하여졌다. 특히 오악은 4방에 대한 영역 의식과 국가적 진호(鎭護)를 목적으로 설정되었다. 오악의 하나인 북악(北岳)은 오서산으로 추정되는데, 성주사의 전신인 오합사[오함사]가 있는 숭암산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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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가르침을 따르고, 불경을 경전으로 삼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되어 공인된 것은 고구려 소수림왕 때인 372년이다. 곧이어 백제와 신라에도 불교가 전래되었다. 백제의 불교는 384년(침류왕 원년)에 남중국 동진(東晋)의 마라난타(摩羅難陀)가 전래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다음해인 385년에 한강 유역의 도읍인 한산(漢山)에 불사(佛寺)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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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과 청라면의 경계에 있는 산.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만나는 곳으로 서해안의 다른 지역과 달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높은 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이다. 태백산맥이 오대산 부근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부와 충청남도의 중앙부를 통과할 때에는 산맥의 높이가 낮지만, 보령시에 이르러 높이 600~700m 정도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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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지역에 설치된 남북국 시대 신라의 행정 구역 명칭. 통일 신라기 웅주 관할의 결성군(潔城郡) 영현(領縣)의 하나로 백제 신촌현(新村縣)을 757년(경덕왕 16)에 신읍현(新邑縣)으로 개칭하였다. 지금의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 일대로 비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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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의 역사. 보령은 원삼국 시대 만로국(萬盧國), 또는 소위건국(素謂乾國)이 자리했을 것으로 비정(比定)되지만 그 실체는 분명하지 못하다. 백제 시대에는 사비기(泗沘期)를 전후하여 방군성제(方郡城制)가 실시됨에 따라 설림군[서천]의 영현(領縣)인 사포현과 결기군[결성]의 영현인 신촌현으로 편제되었다. 고려 시대에 양광도로 편제된 보령은 보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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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내항동에 있는 고려 시대에 창건된 사찰. 보령시를 지나 흘러가는 대천천이 서해와 만나는 지점의 남쪽에는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구릉성 산지 중 높이 123.9m의 왕대산(王臺山)에서 흘러내린 능선상에 왕대사(王臺寺)가 자리 잡고 있다. 왕대사에서 바라보면 대천천 일대와 서해가 한눈에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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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즙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장수 이씨(長水 黃氏)는 황경(黃瓊)을 시조로 하고, 황즙(黃葺)[1560~1613]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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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성주사지에 있는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의 글씨를 쓴 고려 전기 문관. 최인연(崔仁渷)[868~944]은 고려 전기 문신으로 통일 신라 말에 고려에 귀부(歸附)하여 문한관(文翰官)으로 문명(文名)을 떨쳤다. 885년에 당나라에 유학하였으며, 909년에 귀국하여 관직에 진출하였다. 견훤의 경주 침입을 계기로 고려에 귀부하여 태자의 스승이 되었다. 벼슬이 대상 원봉대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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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성주사지에 있는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의 비문을 지은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의 문관이자 학자. 최치원(崔致遠)[857~?]은 신라 6두품 출신으로 868년(경문왕 8) 12세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874년 18세에 당나라 빈공과에 급제한 뒤 관직생활을 하며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 등 명문(名文)을 써서 문명(文名)을 떨쳤다. 885년에 신라로 귀국하여 관직에 진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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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신라 하대 선종계의 낭혜 무염이 창건한 선종 사찰. 신라 하대 선종은 불교계의 새로운 유행이었다. 이 시기에 신라 중대까지 신라 불교계를 풍미해 온 교종이 점차 쇠퇴하고 대신 선종이 크게 유행하였다. 당시 중국에서 법을 받고 신라로 돌아온 선승들은 여러 지역에서 선종 사찰을 열어 법을 펴고 있었다. 성주사는 바로 신라 하대 선종계를 대표하는 인물 가운데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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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의 지석굴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신라 경순왕과 관련된 깃발. 조선 후기 1830년대 남포의 지석굴마을에 살던 김국서의 꿈에 상자가 나왔는데, 이튿날 바닷가 독살에 고기잡이를 나갔다 밀물에 떠밀려온 상자 속에서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재위: 927~935]의 위패와 왕기, 그릇 등이 들어 있었는데 당집을 짓고 왕기 등을 보관하였다고 한다. 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