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일원 폐교, 고택 주변 및 마을 일대의 은행나무 집단 자생지를 활용한 단풍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청라 은행마을축제는 2012년부터 청라면 장현리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축제이다. 지역 주민의 제안으로 ‘우리 마을 장점 찾기’ 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만이 갖고 있는 지리적[오서산자연휴양림], 환경적[은행나무 집산지], 문화적[오서산 타령, 신경섭가옥 등] 장점을 발견,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국방송공사의 「6시 내 고향」 프로그램에서 청라면의 은행마을을 소개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2010년 G20 세계정상회담에서 영부인 만찬 메뉴로 청라은행이 선정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2011년에는 폐교[구 장현초등학교]를 활용한 녹색농촌 체험마을[은행마을]을 본격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청라 은행마을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사생 대회, 음악회, 은행 게임, 은행나무 목공 체험, 노래자랑 등 지역적 특색인 은행을 이용한 행사이다.

[현황]

2012년부터 시작된 청라 은행마을축제는 은행나무가 많은 지역적 특색을 활용하고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며, 3년 연속 대한민국 농촌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