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 구역.

[변천]

조선 시대 김천 지역에 설치된 처(處)로는 김산군(金山郡)에 설치된 파매처(巴買處) 1곳뿐이다. 파매처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파매면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재 파매처는 봉산면 인의리로 추정된다.

[관련 기록]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29권 경상도 김산군에서는 “····· 파매처는 군의 서쪽 7리에 있다. 속칭 봉계리(鳳溪里)라고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경상도 김산군 고적(古跡)조에 “파매처는 관아의 서쪽 7리에 있다. 속칭 ‘봉계리(鳳溪里)’라고 한다[巴買處 在郡西七里 俗稱鳳溪里].”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황]

파매처는 김산군 관아[현 김천시 삼락동]를 기준으로 서쪽 7리에 위치한다. 파매처의 현황은 현재 문헌상의 기록으로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