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266
한자 竹嶺-
영어공식명칭 Old Jungnyeong Road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513번길 41-9[수철리 19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99년 - 죽령 옛길 영주시 복원
문화재 지정 일시 2007년 12월 17일연표보기 - 죽령 옛길 명승 제30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죽령 옛길 명승 재지정
최초 설립지 죽령 옛길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513번길 41-9[수철리 195]
현 소재지 죽령 옛길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513번길 41-9[수철리 195]지도보기
성격 도보여행길
면적 151,115㎡
전화 054-639-6601
문화재 지정 번호 명승
홈페이지 영주시문화관광(http://www.yeongju.go.kr)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희방사역죽령 사이에 위치한 도보여행길.

[개설]

죽령 옛길은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1999년에 영주시에서 죽령 옛길을 도보여행길로 복원하였고, 2007년 12월 17일 명승 제30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명승으로 재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죽령은 158년(아달라왕 5)에 열린 길이다. 1999년 영주시에서 죽령의 의의를 되살려 보존하기 위하여 희방사역에서 죽령주막까지 2.5㎞가량 거리의 길을 복원하여 ‘죽령 옛길’이라는 도보여행길을 조성하였다.

[변천]

죽령은 삼국시대 때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 지역으로 오랜 기간 영토 분쟁지역이었다. 소백산맥이 영남과 호서를 갈라놓는 길목에 해당하며, 삼국시대 이래로 봄·가을에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1941년 터널을 통해 죽령을 통과하는 중앙선 철도가 개통되었고 1999년 영주시에서 죽령 옛길을 도보여행길로 복원하였다. 2007년 12월 17일 옛길의 역사·문화 경관적 가치가 인정되면서 문화재청에서 이를 명승 제30호로 지정하였다.

[구성]

죽령 옛길희방사역에서 출발하여 느티쟁이주막터, 주점터를 거쳐 죽령마루까지 2.8㎞ 왕복 110분가량 소요되는 도보여행길이다. 소백산자락길 중 3자락의 일부이기도 하다. 죽령 옛길을 걷다 보면 자연관찰로로 자연학습을 할 수 있으며 ‘죽령의 산신, 다자구 할머니’ 등 죽령 옛길과 관련된 설명이 적혀 있는 안내 표지판과 팻말이 있다. 희방사역에서 희방사·희방폭포 방향으로는 연화봉까지 이어지는 연화봉 직등길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죽령은 ‘대재’라고도 한다. 『삼국사기』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의하면, 158년에 죽령길을 개척하다 죽은 죽죽을 제사 지내는 사당이 고갯마루에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죽령사(竹嶺祠)라는 산신사당이 있었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1941년 터널을 통해 죽령을 통과하는 중앙선 철도가 개통되었고 20세기 말 건설된 중앙고속도로 역시 터널을 통과하여 죽령 구간을 지나게 되었다. 교통로가 터널을 통과하여 별도의 노선으로 건설되면서 죽령 옛길은 이용되지 않고 폐쇄되었다. 죽령은 고갯마루가 689m에 이르며 경사와 굴곡이 심하여 철도와 차도가 새로운 구간으로 개설되었기 때문에 훼손되지 않고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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