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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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晩翠堂 |
영어공식명칭 | Manchida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621번길 162[신암리 165]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태환 |
건립 시기/일시 | 1587년 - 만취당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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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54년 - 만취당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3년 12월 15일 - 만취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51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만취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만취당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621번길 162[신암리 165] |
성격 | 정자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연안김씨 좌군사정공파 영주문중 |
관리자 | 연안김씨 좌군사정공파 영주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개설]
만취당(晩翠堂)은 김개국(金盖國)[1548~1603]이 세운 정자이다. 김개국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공제(公濟), 호는 만취당이다. 김개국은 1591년(선조 24) 문과에 급제하고, 예조좌랑, 충청도도사, 강원도도사를 지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큰 공을 세워 예빈시주부가 되고, 1650년(효종 1) 승정원좌승지에 추증되었다. 김개국은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었던 삼봉서원(三峰書院)에 배향되었다.
[위치]
이산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이산로를 따라 4.1㎞ 이동 후 석포교를 지나 왼쪽 소로를 따라 약 2㎞쯤 가면 우금촌 두암 고택이 나온다. 고택을 지나 약 500m쯤 가면 넓은 들과 산을 등지고 만취당이 자리 잡고 있다.
[변천]
만취당은 김개국이 1587년(선조 20)에 건립하였다. 건물 서쪽에 있는 수백 그루의 소나무들이 설한(雪寒)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음을 보고 본보기로 삼아, ‘만취당(晩翠堂)’이란 당호를 짓고 스스로 아호로도 삼았다. 만취당은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형태]
만취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평면 구성은 마루방 4통간, 온돌방 2통간을 연이어 놓고 사면에는 폭이 좁은 쪽마루를 돌렸다. 온돌방 후면에는 반침 흔적이 남아 있고 마루방 오른쪽 칸 뒤에는 반침이 설치된 구조를 하고 있다. 기단은 사괴석을 높게 쌓은 다음 자연석 초석을 놓고, 기둥은 네모기둥을 세웠다.
[현황]
만취당은 2003년 12월 1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5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이 밖에 「만취당」·「양진재(養眞齋)」 등의 편액과 1954년 권상규(權相圭)가 쓴 「만취당중수기(晩翠堂重修記)」가 함께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만취당은 건립 시기와 중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조선시대 정자 건축양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