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424
한자 友琴村斗巖古宅
영어공식명칭 Du Am's Historic House in Ugeumchon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621번길 118-20[신암리 304]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태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590년연표보기 - 우금촌두암고택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75년 12월 30일연표보기 - 우금촌두암고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우금촌두암고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우금촌두암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621번길 118-20[신암리 304]지도보기
성격 전통가옥
양식 팔작지붕·맞배지붕칸[정침]|홑처마 팔작지붕[함집당]|홑처마 맞배지붕[사당]
정면 칸수 7칸[정침]|3칸[함집당]|3칸[사당]
측면 칸수 6.5칸[정침]|2칸[함집당]|0.5칸[사당]
소유자 김승걸
관리자 김승걸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가옥.

[개설]

우금촌두암고택(友琴村斗巖古宅)김우익(金友益)[1571~1639]이 건립한 가옥이다. 김우익의 본관은 선성(宣城), 자는 택지(擇之), 호는 두암(斗巖) 또는 금학헌(琴鶴軒)이다. 김우익은 1612년(광해군 4)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학유, 호조좌랑, 병조정랑, 한성부서윤, 황해도사, 해미현감 등 내·외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위치]

우금촌두암고택이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북동쪽 5.20㎞ 거리에 있는 우금마을에 위치한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이산로를 따라 4.1㎞ 이동 후, 석포교를 건너 우금촌두암고택, 만취당, 영주 구은고택의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이산로621번길을 따라 약 1.1㎞ 이동하면 우금마을에 이른다. 우금촌두암고택우금마을 중간에 뒤쪽으로 나지막한 야산을 등지고 동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금촌두암고택 바로 옆에 영주 만간암이 있다.

[변천]

우금촌두암고택은 1590년(선조 23) 김우익이 분가하면서 건립한 가옥이다. 가옥 내에 있는 함집당(咸集堂)은 서당 겸 손님이 오면 거처하는 방으로, 김우익의 손자 김종호(金宗灝)를 추모하기 위해 김가주(金佳柱), 김만주(金萬柱), 김동주(金東柱) 3형제가 건립했다. 김종호의 호를 따서 이름을 ‘함집당’이라 하였다.

[형태]

우금촌두암고택은 네모난 대지 위에 토석담장으로 둘러 일곽을 이루고 있다. 전면에 솟을삼문을 두고, ‘ㅁ’자형 정침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사당, 왼쪽에 함집당이 자리하고 있다. 정침은 정면 7칸, 측면 6칸 반 규모이다. 지붕은 사랑채만 별도로 독립시켜 팔작지붕으로 꾸몄고, 다른 부분은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을 절충하고 한식기와를 이었다. 안마당 뒤쪽에 3칸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온돌방과 오른쪽에 화장실, 온돌방 등이 놓여 있다. 중문 오른쪽으로 마구간과 온돌방에 이어 마루방을 두었는데, 마루방은 오른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왼쪽 온돌방 앞에는 중문과 고방, 온돌방이 우익사를 구성하고 있으며, 중문 오른쪽으로 난 사랑방에는 돌출된 마루방을 배치하였다. 기단은 큼직한 호박돌을 3~4단으로 쌓았고 그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아 네모기둥을 세웠다. 정침은 매우 고격을 지니고 있으며 정침 후원은 정원을 만든 흔적이 있으나 지금은 황폐해졌다.

함집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마루방과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면에는 폭이 좁은 쪽마루를 돌려 외부와의 접근이 쉬우며, 벽체는 판벽과 띠살무늬 분합문을 달았다. 집안의 사당인 가묘(家廟)는 김우익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반 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평주(平柱)는 둥근기둥이나 다른 기둥들은 네모기둥이다. 정침에는 「치암(恥庵)」 편액이, 함집당에는 「함집당」 편액이 걸려 있다.

[현황]

우금촌두암고택은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1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어 보호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우금촌두암고택은 종가의 상차림이나 접빈사, 혼인 큰상, 염색, 조약 등 종가 문화가 보존·계승되고 있어 조선시대 양반문화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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