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960
한자 白龍寺
영어공식명칭 Baengnyong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513번길 187[수철리 260-1]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조선/조선,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952년 - 백룡사 죽령에서 영주군 풍기면 수철동으로 이전
중수|중창 시기/일시 1952년 - 백룡사 중창
현 소재지 백룡사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513번길 187[수철리 260-1]지도보기
성격 사찰
전화 054-638-4375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개설]

백룡사(白龍寺)는 원래 죽령마루에 있었는데, 1952년에 영주군 풍기면 수철동으로 이전하였다. 백룡사는 산 중턱에 설립되어 남쪽으로 희방사역이 내려다보인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백룡사는 통일신라시대 사찰이라고 하나 창건에 관한 기록과 이후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백룡사 석조여래좌상이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백룡사도 이 무렵 함께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백룡사는 1949년 소백산전투사령부의 소거령으로 1952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지금의 주지인 우곡(優谷) 공윤제(孔允濟)가 부임한 이후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백룡사의 불전은 대웅전, 명부전, 삼성각, 관음전, 석조여래좌상을 봉안한 보호각, 요사 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파른 절벽 면에 닿도록 4층의 콘크리트 건물을 짓고 맨 위층에 대웅전을 두었다. 3층은 종무실, 1·2층은 식당 및 요사로 사용하고 있다. 대웅전 뒤쪽 한 단 위에는 사방이 개방된 사모지붕의 자그마한 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 입상을 봉안하고 있다. ‘관음전’이라는 편액은 없지만, 관세음보살상을 봉안하여 그렇게 부르고 있다.

관음전 우측 한 단 위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삼성각이 있는데, 칠성·독성·산신탱화를 봉안해 놓았다. 삼성각 옆에는 백룡사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전면에 4개의 둥근 나무기둥을 세우고 아크릴로 지붕을 씌운 보호각 아래에 자연석 암벽을 배경으로 봉안되어 있다. 입구 쪽에는 가정집과 같은 형태의 명부전이 있고, 그 오른쪽에 가정집 형태의 요사가 있다.

[관련 문화재]

백룡사 석조여래좌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2호]은 죽령의 백룡사에 있었는데, 1952년에 백룡사가 현재 위치로 옮겨오면서 지금의 자리에 세워졌다. 불신(佛身)에 광배까지 갖추었지만, 대좌는 상대석만 남아있다. 백룡사 석조여래좌상은 규모가 작고 손상도 다소 심한 편이지만 9세기 말 통일신라시대의 조각 경향을 지니고 있다. 백룡사 석조여래좌상 앞에는 팔각기둥형의 석재 한 점이 놓여 있는데, 죽령의 백룡사에 있었던 석등 간주석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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