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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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쌍오도의 남녀 간 사랑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부두에서 광천 쪽을 바라보면 마주 보고 있는 섬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두 섬을 가리켜 ‘쌍오도(雙烏島)’라고 한다. 「쌍오도」는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비극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로, 쌍오도에서 삼짇날 제를 지내는 이유와 함께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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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도서 지역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전통적인 구조의 살림집. 보령시 도서지역의 가옥은 ‘ㅡ’자형 집이 많은 편이며 ‘ㄱ’자형 집도 나타난다. 과거에는 ‘ㅡ’자형 집이 훨씬 많았으며, ‘ㄱ’자형 집은 대개 후대에 지어진 것이다. 또한 안채는 물론 사랑채에도 대청을 두지 않았으며, 전면 또는 측면에 퇴를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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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에 보령 지역의 보령현과 남포현에서 동학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 혁명. 충청남도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은 ‘내포’라고 불리는 서남부 지역, 천안을 중심으로 한 동북부 지역, 보령을 비롯하여 서천, 부여, 청양 일대를 아우르는 서남부 지역, 논산과 금산을 포괄하는 동남부 지역, 우금치 전투가 일어난 공주 지역으로 나뉘어 활동상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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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궁촌동에 있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터미널. 최근 버스종합터미널은 일반적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새로운 대단위 주거지, 고속도로 나들목, 철도역 등으로의 접근도가 모두 높은 곳에 새로이 이전하여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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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에 있는 체험마을. 보령쌈지촌마을은 농촌 체험마을로, 고향 할머니의 품속 같은 자연에서 사계절 내내 농촌생활을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 마을이다.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인증기관이면서 동시에 행정안전부 지정 정보화마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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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충청남도 보령시의 평평한 해안퇴적지형인 갯벌과 모래해안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배후지에 형성된 모래언덕인 해안사구. 생물 다양성의 보고라고 불리는 갯벌은 밀물 때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평평한 해안퇴적지형으로 조간대, 간석지, 개펄 등으로 불린다. 육상생태계 쪽에 염생식물이 정착되어 있는 곳을 염생습지라고 하며, 해양생태계에 가까운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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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을 연결하는 고속국도. 서해안고속국도는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긴 고속도로로 서해안 지역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건설되었으며, 다양한 도로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해안고속국도의 충청남도 보령시 통과구간에는 3개의 나들목이 개설되어 있어서 보령시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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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주민들의 상품 소비 및 물자 교환이 이루어지는 곳. 보령 지역의 시장에는 전통시장인 5일장과 상설시장, 그리고 보령 지역 특성을 보여주는 수산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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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일원에서 집안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법사 등의 무속인을 초빙하여 가신에게 지내는 의례. 안택(安宅)은 한 해 동안 집안의 평안과 안녕을 위하여 가신들에게 지내는 의례이다. 주로 정월에 행해지며, 집안에 큰 우환이 있을 때 별도로 지내기도 한다. 보령 지역에서는 인근에 거주하는 법사, 영신, 무당 등이 정월에 집집을 돌아다니며 안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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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소도읍의 버스터미널은 일반적으로 도시 수준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전국 주요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종합터미널과 달리 상대적으로 시설 규모가 작고, 버스 노선이 제한적이며, 고속버스 운행을 제외하고, 시외버스와 시내버스가 함께 운행되고 있다. 웅천터미널도 이와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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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서 천일염을 생산하였던 시설. 원산도 염전은 보령 지역에서 간척을 통해 얻어진 염도 높은 간석지(干潟地)를 활용해 천일염을 생산하였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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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초전마을에서 음력 섣달 그믐날에 마을의 안녕과 어업의 번성, 무사고 등을 기원하며 지내던 공동 제사. 원산도 초전 당제는 1990년대 중반까지 주민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나, 교회가 들어서고 노인들이 작고하면서 제사를 주관할 사람이 없어 자연스레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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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충남선 개통과 경남철도주식회사의 무창포해수욕장 개발. 대한제국기부터 계획되었던 한국의 철도는 부설 주체와 운영 방식이 노선마다 달랐다. 하지만 러일전쟁 이후 군사적, 경제적 목적에서 한반도의 철도를 장악할 필요가 있었던 일본은 경부철도를 매수하여, 경의철도·마산철도와 함께 통감부에서 운영하게 하였다. 따라서 철도 부설은 대한제국이 일본자본주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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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보령시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시를 연결하는 철도. 장항선(長項線)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경부선 천안역에서 시작하여 보령시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호남선 익산역을 연결하는 길이 152.8㎞의 한국철도공사 소속 철도노선이다. 장항선은 보령시 구간을 통과하면서 대천역, 웅천역, 청소역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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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도서지역 및 해안지역에서 굴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어로 도구. 굴을 쪼는 도구를 보령시 어민들은 ‘조새’라고 부른다. 광천이나 안면도 장에 있는 대장간에서 사왔는데, 근래에는 인근 철물점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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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토양이나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보령 지역은 경기육괴(京畿陸塊)[경기지괴(京畿地塊)]의 서남부에 자리잡고 있다. 보령 지역에는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중생대 쥐라기 퇴적암[남포층군(藍浦層群)], 남포층군을 관입한 쥐라기 화강암 및 백악기 화산암 등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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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보령, 홍성, 광천, 청양, 대흥, 결성 등 6개 군에 속한 보부상단이 상권을 관할하고 구호 역할을 하던 장소. 조선 후기 전국에는 1,000여 개의 5일장이 열려,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았다. 5일장을 찾아다니며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부상이라고 불렀는데, 이들이 조선 시대 지방 시장의 발달을 촉진시킨 사람들이다. 보부상들은 상호간의 협력 필요성 때문에 ‘상무사(商務社)’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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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입었던 복식. 보령 지역의 평상복은 도심과 농어촌 지역에서 차이를 보인다. 대천과 그 인접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서양식 복장을 평상복으로 입었지만, 전통적인 농어촌 지역에서는 1990년대까지 한복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평상복을 많이 입었다. 이들 지역은 조선 후기 충청도 서부의 주요 모시 생산지인 저산팔읍(苧山八邑)의 생활권으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