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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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石鑛山 |
이칭/별칭 | 흑색 셰일,남포석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성주면|웅천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필준 |
현 소재지 | 청석광산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성주면|웅천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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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광산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성주면, 웅천읍 일대에서 퇴적암의 일종인 흑색 셰일이 채석되는 광산.
[개설]
청석(靑石)은 충청남도 탄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후기 트라이아이스기에서 전기 쥬라기에 형성된 대동누층군(大同累層群) 퇴적암층에서 발견된다. 보령시 미산면의 아미산, 도화담리, 성주면의 성주산 일대와 개화리, 성주리, 웅천읍 평리 등에서 분포해 있다. 화강암이나 대리석 채석장에 비하여 흑색 셰일 채석장은 형태가 다양하다. 흑색 셰일이 폭 1~10m 내외의 얇은 층으로 존재하고, 지질 구조, 작업 여건, 야적장 등의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보령 지역 흑색 셰일의 주구성 광물은 석영이며, 견운모, 녹니석 등의 불투명 광물이 교결 물질이다. 입자가 작고 고르게 분포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석탄 물질의 영향을 받아 암색이 흑색을 띤다. 흑색 셰일은 양질의 벼루를 생산하는 원료로 인기가 높으며, 현재 문패, 감사패, 석상, 그릇 등을 만드는 데 활용되고 있다.
[변천]
과거에는 보령 여러 지역에 분산·분포하였으나, 현재는 미산면 도화담리, 웅천읍 평리, 성주면 성주리, 개화리를 중심으로 분포한다. 미산면 용수리에도 과거에 청석 채석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폐광되었다.
[구성]
채석은 대부분 노천 채굴법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채석장의 형태는 계단식이며, 폭 30~50m 규모의 셰일대에서 채석이 이루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터널식으로 채석하기도 한다.
[현황]
2010년 기준 흑색 셰일 광산은 22개소 운영되고 있다.